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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시작하는 여성 인권 감수성 높이기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목표 금액3,2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101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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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는 1999년에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여성 환경운동 단체로 여성의 관점에서 생태적 대안을 찾고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녹색 사회를 지향하며, 작고 소박한 일상으로부터 녹색의 대안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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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2021. 05. 13
일상에서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일상에서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일상의 감수성을 바꿔야 가해자에게 관대한 성문화도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해자를 단속하고 나무라는 ‘예방’ 교육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교육과 문화가 필요합니다. 여성환경연대는 폭력이 본능의 문제가 아닌, 권력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을 인지하고 일상의 권력 관계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교육, 법으로 몇몇 가해자를 처단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방식이 아닌 여성 인권 교육

성폭력에 무심했던 일상의 분위기를 바꿔내기 위한 교육, 기존의 방식이 아닌 여성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가지고 일상의 규칙을 새로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2월 17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했던 여성 인권 감수성 강의는 이런 의도에서 기획됐습니다. ​총 3강으로 이루어진 강의에는 약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장애 여성, 성 산업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

1강. 이제 시작이다. 2.17 (수) 2시 n 번 방 추적기, 디지털 성범죄의 발전된 유형, 아직 남은 사회의 과제, 추적단 불꽃 (n 번 방 최초 신고자 및 최초 보도자) 2강. 장애 여성운동, 교차적 관점에서 차별을 말하다 2.18 (목) 2시 장애와 젠더가 교차하며 발생하는 차별, 이에 대항해 온 장애 여성운동, 조미경 (장애 여성 공감 공동대표) 3강. 페미니즘으로 보는 성 산업 2.19 (금) 2시 성 산업은 어떻게 작동할까, 누가 이익을 얻는가, 혜진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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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단어 하나에 담긴 편견과 차별도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나아가 여성환경연대의 교육 활동가들과 함께 인권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교육 활동가들은 여성, 환경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며 연간 수백 차례의 교육을 진행하며 학교, 도서관, 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렇기에 교육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 단어 하나도 그냥 지나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자주 하는 말, 무심결에 건네는 말속에 편견이나 차별이 담겨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프로그램>

1강.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 반성폭력 운동에 참여하는 연대자 되기 (2.25 목 오후 2시), 감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2강. 활동 공간에서 청소년과 관계 맺는 방법 (3.4 목 오후 2시), 정주연(인권교육센터들 활동가)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는, 바로 지금

우리의 일상을 성평등하게 변화시키기 위해서 바로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더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 및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성평등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과 동시에, 정책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 역시 필요합니다.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는 바로 지금, 우리가 참여하는 이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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