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61명)572,000원
- 참여기부 (6,660명)665,9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천만시민 모두 초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합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2003년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서울시 간에 서울그린트러스트 협약을 체결하여 ‘서울그린비전 2020’을 바탕에 두고 출범하였습니다. 같은 해 5월, 국내 최초로 시민들이 기금을 모으고 나무를 심어 서울숲 공원 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사례를 실현하였습니다. 현재는 서울숲공원을 경영하고 시민과 기업의 자원봉사를 통한 도시숲과 도시공원가꾸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학술행사를 진행하는 등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가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237,900원을 모았어요.
높아지는 공원의 가치와 더 나은 공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
코로나 19는 새로운 일상 속으로 우리를 이끌었습니다. 마스크, 방역, 배달, 비대면, 온라인, 재택근무 등 새로운 생활방식 안에서 우리는 기존의 일상을 되돌아 보고 기존에 인식하지 못했던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그린인프라, 도시 내 공원은 많은 시민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내 시설 이용이 불편해지며 자연스레 외부공간이자 녹지공간인 공원의 이용이 늘어나고, 시민과 전문가 모두 코로나 시대 공원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자체 실시한 ‘코로나 19 이후, 공원’에 대한 물음에서도 대부분의 시민이 공원의 필요와 형평에 관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공원은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 여가, 휴식을 넘어서 필수적인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도시 내 공원과 녹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이러한 녹색 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건강하고 안전한 공원이용문화와 누구나 사회적, 물리적으로 공원을 평등하게 누리는 그린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달라진 일상 속에서도 공원의 가치를 퍼뜨리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더나은 공원을 만드는 소통을 하기 위해 진행된 랜선북토크와 아카이브 전시에서 우리는 도시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집,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 시민과 공원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질문
영화로 보는 공원 ‘시네마 스케이프’ 저자와 함께하는 랜선북토크
대면활동과 모임의 제약으로 기획하게 된 온라인 행사! 기존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랜선북토크를 통해 여러분과 공원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습니다. 카카오모금함으로 모아진 기금으로 '시네마 스케이프' 저자와 조경 전문가가 진행자로 함께 해 전문가들의 공원, 도시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외부 영상팀을 섭외하여 질 높은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사전신청 질문과 실시간 채팅으로 시민과 공원 이야기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신청과 설문조사 시에는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도서 '시네마 스케이프' 증정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소통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 랜선북토크 참가자 의견 ✔ 잘 볼 수 없던 소재의 북토크라 좋았습니다. ✔ 이런 종류의 랜선 북토크 너무 좋아요. 공원과 영화의 조합이 신선했어요. 랜선이라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해서 더 좋아요. ✔ 아름답게만 보였던 센트럴 파크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장소’라는 카테고리로 묶어서 분류하는게 인상깊었습니다:) ✔ 영화랑 공원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 부분이 참 새롭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환경은 융복합적이어서 여러 분야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시네마 스케이프' 랜선북토크
우리들의 숲과 공원에 관한 기억 ‘그린아카이브 2020 展’
‘그린아카이브 2020 展’은 서울그린트러스트의 ‘공원도시운동’의 프로젝트로서 2년마다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의 그린 아카이브 자료를 시민들과 소통,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의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그린을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해석한 4개의 섹션으로‘우리의 이웃 숲의 발견’, ‘재건축으로 사라지는 나무들, 개포동 그곳’, ‘그린맵, 함께 만드는 도시의 녹색 지도’, ‘DMZ 철원, 소이산 풍경 캐비넷’으로 구성됐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온라인으로는 서울그린트러스트 SNS에서 전시가 진행됐습니다. 온라인 전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하여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전시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그린아카이브 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설문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공기정화식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 전시관람객 의견 ✔ 주변 자연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친구와 전시회에 대한 서로의 생각에 대해 나눌 수 있어 더 뜻깊었던 기억이 되었다. ✔ 영상, 사진 등 다양하고 보는 재미가 있었다. ✔ 개포동 그곳은 이전부터 관심 가졌던 내용이고, 그린맵은 다른 사람들의 아지트를 엿본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또한 서울숲과 관련해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작가의 설명도 듣고, 전시물도 관람하고, 참가자도 짧은 발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행사였습니다. 또한 행사중 한곳에서만 있지 않고 서울숲 외부와 내부시설을 모두 이용하며 진행해 좋았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원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모금 덕분에 공원과 관련된 문화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서울그린트러스트의 ‘공원도시운동’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