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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 도시의 공원으로 향합니다.

코로나19로 도시가 직면한 사회 문제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도시의 교통수단이 집중된 대중교통 중심축을 따라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에 답답함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코로나블루가 급증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구글의 스마트폰 위치 정보 조사에 따르면 2020년 1월~2월 평균 이용빈도와 대조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3월말 공원 이용을 51%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 위험률이 낮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원 이용률이 증가한 것입니다. 그러나 공원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다수의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도 존재합니다. 더불어 공원의 질적인 측면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동네 중심의 생활이 증가하며 대형 공원을 제외한 대다수 중, 소형 공원의 질이 높지 않다는 것에 불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걸어서 10분 안으로 공원에 접근할 수 있는가?’로 도시의 질을 평가하기도합니다. 우리나라 도시 공원의 불평등,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모든 사람이 공원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위 영상은 코로나19와 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감염병으로 변화된 일상을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은 공원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공원은 도심의 오아시스" "삭막한 도시에서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유일한 해방구"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 "앞으로 더 필요한 공간" 공원의 녹지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대기질을 정화하는것은 물론이고, 공원에서의 여유로운 삶은 인간의 삶의질과 건강성을 높입니다. 도시의 공유자산인 공원의 사회적 편익은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다중 관점과 포용적 접근을 통해 도시공원의 불평등과 불균형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가고자 합니다. ○1인당 공원 면적같은 공급자 위주의 지표를 지양하고, 동네 생활권 공원들의 질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지표로 목표 설정하고 나아가기. ○공원의 물리적, 사회적, 심리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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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공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도시의 공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도시의 공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도시의 공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도시의 공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도시의 공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공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한국형 '공원 도시 운동'을 펼쳐나갑니다.

○국내외 공원 이슈를 발빠르게 전달하고 SNS 소통, 설문조사,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사람들과 활발히 소통하여 ‘모두가 꿈꾸는 공원의 지향점’을 찾겠습니다. ○공원을 보는 프레임을 녹지로만 보는게 아니라, 건강과 복지, 데이터와 교육 등 다양한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성이 있는 공원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양한 영역과 협력 연대하여 연구, 아카이빙, 포럼, 심포지엄, 정책 제안, 축제 등을 통해 '공원과 사람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겠습니다. To. 공원을 사랑하는 당신께. “당신에게 공원은 어떤 존재인가요?” "공원이 당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린트러스트의 '공원도시운동'을 응원해 주세요." "우리와 함께 '공원민주주의'를 실현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