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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코로나로 어려운 사회적경제 프리랜서를 응원해 주세요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목표 금액5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10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03명)2,690,100
  • 참여기부 (7,906명)782,000
  • 하나은행 기부금10,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프로젝트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한국의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제 단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하며 사회적경제 운동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지켜나가기 위한 연대조직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코로나19 신규 확진 50명...광주 ‘2단계’ 상향에도 확산세 계속”(서울신문, 7월 9일자 보도기사)

새로운 유형의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해 지금 전 세계는 깊은 시름에 빠져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제, 사회 등 전 영역에 걸쳐 어마어마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생활까지 송두리채 바꿔놓고 있습니다. 지역감염이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해외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도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2020년 상반기,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신가요?

“일이 없죠. 개학도 계속 밀렸고 지금도 부모님이 애들 보내는 걸 꺼려하시고...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계속 장기화되고 있어서 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방과후학교 교사 A씨

미술치료를 하고 있는 프리랜서 상담사

미술치료를 하고 있는 프리랜서 상담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바이러스의 위협

2020년 3월 8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300명, 사망자도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을 선두로 바야흐로 총 10만 명을 상회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하여 꾸준히 퍼져나가는 중입니다. 아침에 눈뜨면 연일 갱신되는 매스컴의 확진자, 사망자수, 이와 관련된 대책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우리 국민은 누구 할 것 없이 지쳐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경제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특히, 시민들이 피부로 와닿게 느끼는 것은 실물경제의 침체일 것입니다. 일련의 투자, 소비, 고용, 저축, 생산의 경제활동들이 멈추면서 실제로 코로나 여파는 ‘나도 겪을 수 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외부활동을 꺼리고 이는 자연스럽게 수요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사람들의 경제활동이 줄어들면서 기업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공장의 가동이 멈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현상들이 폐업 및 기업구조조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대가 사라진 연극배우

무대가 사라진 연극배우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일상

코로나 팬데믹은 전 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자영업자, 직장인, 학생, 노인, 주부 등 누구 하나 ‘괜찮지 못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일상들이 갑자기 정지되었습니다. 그중 많은 이들의 일상이 재택근무나 화상회의로 대체되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는 대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문교사, 가사도우미, 연극배우라는 명칭의 프리랜서들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프리랜서들은 정부지원에도 한계가 많아 제대로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자리가 사라져도, 몸이 아파도, 그들을 지탱해줄 사회안전망은 존재하지 않으며 평소에도 가뜩이나 불규칙했던 일거리마저 코로나로 인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철거중인 무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철거중인 무대

매년 진행하던 행사가 취소된 공연 스태프, 하루 아침에 학생들을 잃은 방문교사, 일거리가 줄어든 디자이너. “코로나가 시작된 2월부터 모든 일이 끊겼어요. 3년째 매주 방문하던 집에서도 당분간은 쉬어달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이해는 가지만 생활비를 생각하면 막막해요.” -가사도우미 B씨 “6개월 동안 준비한 공연을 개막한 다음 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무대를 철거해야 했어요. 공연은 회당 개런티를 받는데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작년부터 이 무대를 위해 연습했는데 그게 소용없게 된 거죠.” -연극가 C씨 프리랜서는 노동을 하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자영업자입니다. 프리랜서는 노조를 만들 수 없으며, 상황에 따라 쉽게 해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해고를 당해도 고용보험에 가입을 할 수 없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고 일하다 다쳐도 산업재해보험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는 2018년 국세청 기준으로 사업소득 원천징수 대상은 613만 여 명, 납부 소득세 약 2조 8,308억 원의 세금을 낸 엄연한 우리 사회 속 노동자입니다.

방과후 교실 선생님도 생활 속 흔히 만나는 프리랜서다

방과후 교실 선생님도 생활 속 흔히 만나는 프리랜서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프리랜서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엄연한 노동자입니다. 하지만 여러 정책적 한계로 인해 위기 속에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경제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 프리랜서들과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몇 달째 소득이 감소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단 하루만이라도 걱정 없는 일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걷잡을 수 없는 전염병의 확산으로 온 세계가, 지역공동체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유지를 위해 우리 모두가 십시일반 한다면 현재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후원해주신 금액은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액 당사자에게 전달되며, 심사과정과 결과는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대응본부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됩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대응본부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대응본부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조직입니다. 저희 대응본부는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회원을 중심으로 30여 개의 단체가 모여 연대와 협동의 정신으로 코로나라는 위기의 강을 건너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3월부터 진행한 1차 펀딩을 통하여 총 성금 6억 5천 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모금된 금액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연대와 협동으로 일터를 함께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해 전부 사용되었습니다. 모금 외에도 조사통계와 사회적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코로나대응본부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인가능합니다. * 해당 모금은 하나은행이 1천만원 후원을 통해 응원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지원금(평균 30만원x40명)12,000,000
  • 회의비(선정기준 마련 및 지원 대상 심사) 및 진행비1,272,100
  • 디자인비용200,000
목표 금액13,472,100

1. 많은 분들이 지원하지 않아셨고, 사업종료일에 맞추기 위하여 40명으로 수정 2. 디자인비용 발생 3. 회의비 및 심사비용 + 사무업무 보조 인건비 발생(단기 파견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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