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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동물학대는 범죄' 현수막을 방방곡곡에 부착하겠습니다

사단법인 동물복지문제연구소 AWARE
목표 금액9,4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2,34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000명)8,276,400
  • 참여기부 (11,345명)1,124,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동물복지문제연구소 AWARE

프로젝트팀

동물복지문제연구소 AWARE는 동물복지에 관한 정책연구 활동, 동물학대 방지 및 처우개선 활동 등을 통하여 동물들의 복지기준 증진과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에 목적을 둔 비영리단체입니다. 주로 동물복지 정책 개발과 입법 활동, 비인도적 정책 감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 동물보호 교육 진행, 국제협력활동 등을 통해 동물복지 수준을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오늘 술안주로 개를 먹는건 어때?

서울 근교의 주말농장이 모여 있는 동네를 지나가다 우연히 사람들의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여기 온 김에 술안주로 개를 잡아서 한잔 하는건 어때?"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주말농장 근처에서 이런 대화를 듣게 될 줄 몰랐습니다. 술자리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은 이미 술에 얼큰하게 취해 있었고, 그 곳에 와서 개를 잡아 주거나 개를 가져가서 도살해 줄 곳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주인의 인식부족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동물이 많습니다.

주인의 인식부족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동물이 많습니다.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것이 학대'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

"잠시만요. 무슨 개를 어디서 잡으신다고요?" 만약 그 자리에서 누군가 개를 죽였다면 현행 동물보호법 위반입니다. 다가가 이 점을 차근차근 말씀드리자 일행은 오히려 황당해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러면 도대체 개를 어디서 잡느냐고 물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실랑이 끝에 그날의 '개잡이 논란'은 겨우 마무리 되었지만, 그 분들이 대화를 통해 동물학대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했거나 동물을 생명으로 생각하는 인식을 갖게 된 것은 아닙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동물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은 지역, 연령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엄연히 동물보호법이 있는데도 금시초문이거나, 법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변화하는 제도의 홍보와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 또한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동물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동물학대는 범죄'라는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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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는 수의학적 처치 제공의 의무도 있지만 무시됩니다.

법에는 수의학적 처치 제공의 의무도 있지만 무시됩니다.

두 발로 설수도 없는 사육장에서 살아가는 동물들

두 발로 설수도 없는 사육장에서 살아가는 동물들

갈비뼈가 다 드러나도 주인은 학대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갈비뼈가 다 드러나도 주인은 학대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 천만시대', 우리의 동물보호 인식은 어디쯤인가요?

이미 우리 동물보호법은 동물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2017년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지켜야 할 ‘사육 관리 의무’가 법에 생겼습니다. 발이 빠지지 않는 바닥, 정상적인 동작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공간, 더위와 추위, 눈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 등을 제공하지 않아 동물에게 상해나 질병이 발생하면 동물학대로 인정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면 뜬장에서 살거나 집도 없이 줄에 묶여 사는 개들이 허다합니다. 개를 기르는 사람도, 법을 집행하고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도 이 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학대는 범죄'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전국 방방곡곡에 부착하겠습니다.

인터넷 뉴스에는 동물에 관한 기사가 넘쳐나지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심없이 지나치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웨어는 '동물학대는 동물보호법에 의해 처벌받는 범죄 행위'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 인식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동물학대를 줄이고자 합니다. 동물복지 인식이 높지 않아 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사회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시민들이 요청하시는 지역 곳곳에 '동물학대는 범죄'라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유인물을 배포하겠습니다. 세상에 어떤 동물도 학대받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늘진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동물을 줄이고, 우리 사회의 동물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동물학대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인식을 개선하는 일에 함께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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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같이가치 모금으로 유기 방지 현수막을 부착했습니다

지난 같이가치 모금으로 유기 방지 현수막을 부착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현수막, 전단지1 디자인 및 인쇄비용2,772,600
  • 지하철 광고비용4,868,000
  • 전단지2 인쇄비용880,000
  • 온라인 홍보물(웹배너 및 카드뉴스) 제작비용880,000
  • 교통비(캠페인 및 직접 설치 시)0
목표 금액9,400,600

- 경기도 현수막 중 일부 제작은 부득이하게 사업 전에 선지출해 단체 활동비로 충당하였습니다. -현수막 전단지 1 디자인 인쇄비용 중 초과금액 45,206원은 단체 활동비로 충당하였습니다. - 같이가치 팀과 사전 상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공공장소 이용 제한 정책 등을 고려하여 휴게소 등에 직접 설치 예정이었던 현수막 일부를 서울역사 광고로 대체하였습니다. -현수막은 지자체에서 설치를 맡아서 진행해주셔서 교통비는 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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