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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교통안전, 백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12세 이하 어린이는 34명, 결코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에 대한 처벌이 가중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원인은 교통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어린이와 그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으며, 민식이법은 운전자에게 너무 가혹한 법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의견은 분분하지만, 분명한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든, 운전자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린이교통사고 근절’을 바란다는 것입니다. 교통사고가 일어나길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린이교통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하며,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장치와 시도가 있어야 합니다.

투명안전우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투명안전우산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교통안전용품인 투명안전우산을 지원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합니다. 비오는 날은 평상시보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더 많습니다. 빗방울과 흐릿한 날씨 때문에 운전자의 시인성이 낮아지고, 아이들은 우산이 시야를 가려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투명안전우산은 비오는 날에도 아이들의 시야확보를 도와주고, 노란원단과 반사띠를 통해 안전운전과 서행을 유도합니다.

투명안전우산 뉴스보도

이렇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소사범안지역 12개 초등학교의 전교생 9,200명에게 투명안전우산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부천시의 2018년 한 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162건입니다.(출처: 도로교통공단, TAAS교통사고분석시스템) 같은 해 경기도 시·군 평균 사고건수는 91건이며, 12세이하 인구수가 1.5배 더 많은 화성시의 사고건수가 160건인 것을 고려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천시 소사·범안지역은 초등학교 주변에 차량 통행량이 많고, 아파트 재개발 공사로인해 등하교 시간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 화물차와 대형트럭의 통행이 잦으며,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많아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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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원초등학교 앞 주요통학로 공사현장

부천시 범박초등학교 앞 스쿨존을 다니는 대형트럭

신호등이 없는 스쿨존 횡단보도에 불법 주정차한 차

위험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