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어르신들은 오늘도 폭염을 견디고만 있습니다

다가오는 혹서기, 올해는 유난히 더운 여름이라는 소식에 다닥다닥 붙어사는 쪽방촌 어르신들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열사병과 열 탈진 및 기타 질병에 취약한 우리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찜통 같은 여름은 그저 잔혹하기만 합니다.

다닥다닥 붙어사는 폭염 속 고시원 어르신들

2019년 온열질환자 1,841명 中, 60세 이상 어르신 648명(35.2%) 바깥기온 26.5-35.6℃ 어르신 방 안 기온 35.5-38.8℃ 「질병관리본부」 에 따르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작년 기준 1,841명, 그 중 60세 이상 어르신이 648명(35.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의 연구에 따르면 8월 쪽방과 바깥 기온을 나란히 측정한 결과, 바깥 기온은 26.5~35.6도였지만 쪽방촌의 방 안은 30.5~38.8도에 머물러 폭염 대응이 장소에 따라 시급해질 수 있다는 연구 사례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갈데가 없어, 다 문 닫았디야”

복지관의 휴관 안내문

서울&경기권 「폭염종합대책」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대부분의 무더위쉼터가 운영이 중단되거나 축소 운영될 방침입니다. 평소 무더운 여름이오면 복지관, 은행, 병원, 관공서 등 에어컨이 켜져있는 시원한 곳을 찾아가셨다는 어르신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도 휴관하고 사람 많은 은행, 병원, 관공서 가는 것도 부담입니다.

“에어컨, 선풍기? 자리도, 낼 돈도 없어”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누울 자리만 겨우 있는 고시원의 주거환경

전기요금 부담에 돌아가지 않는 선풍기

평균 면적 4.13m²(1.25평) 쪽방은 ‘쪽잠 자는 방’에서 붙혀진 이름 혹서기를 이겨내기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에어컨, 선풍기 등 다양한 냉방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나 누울 자리 하나 겨우 있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의 비좁은 주거 공간에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둘 곳도 없습니다. 또한 여름철 냉방비&전기요금 등 경제적 부담감으로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입니다.

Cool~한 집콕생활을 위한 쿨매트&쿨베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시원하게! 쿨매트&쿨베개

좁은 집안에서 눕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우리 어르신들. 하지만 어르신들의 이불은 아직도 ‘겨울’ 입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우리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부담 없이 시원함을 누리실 수 있는 어르신 주거환경 맞춤 집콕 선물세트! 쿨매트&쿨베개를 선물해드리고자 합니다. 소소한 물건들이겠지만 어르신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Cool~하게 바꿔주기에 충분한 잇템들입니다.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힘이 모여 어르신들께 ‘Cool~한 주거환경’을 선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