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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인간과 동물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세상을 고민하는 기관이며, 지구상의 약자인 동물의 고통을 대변하려 200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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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동물의 생명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저 고기와 알을 제공하는 돈벌이 도구로만 취급받는 닭들의 삶. 우리사회는 이것이 얼마나 비윤리적인지를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지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합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공장대신 농장을 지향하는 익산 참사랑 농장에 대해 위험도 평가 없이 살처분 명령을 내린 익산시의 탁상행정을 우리사회에 알리고, 정부의 기계적 살처분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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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초 발병 농장 인근에 음식물 쓰레기를 돼지, 닭, 개에게 급여하고, 도살까지 진행한 농장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된 역학조사 없이 살처분 범위만 확대해 온 정부 방역 지침 문제 또한 우리사회에 알리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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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삶 속에 생명존중이 깃들 수 있도록
과도한 육식주의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해 동물권행동 카라는 좀 더 적극적인 비건 실천을 알려왔습니다. 2020년 상반기 국내 농장동물이 얼마나 소비되었는지 그 현황을 알리고, 한편으로 여전히 농장동물을 단순한 물건으로만 취급하는 현실을 지속적으로 알렸습니다. 또한 동물복지농장 현장을 답사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금 확인하였습니다. 동물복지농장의 필요성을 더 많은 시민들이 알도록 애니메이션과 리플렛을 제작했습니다. 또한 구조한 닭들을 보호하다 입양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농장동물의 삶이 결코 가볍지 않는 우리와 같은 생명임을 알리고, 생명존중이 우리 모두의 삶 속에 깃들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 앞으로도 동물권행동 카라의 농장동물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관심가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