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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기부 (3,957명)3,9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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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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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이라는 선물
현진이는 자신이 운전면허증을 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면허증을 취득하려면 큰 돈이 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는 건 걱정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가정위탁지원센터 선생님께 ‘같이가치와 함께하는 기아자동차 해피모빌리티 자격증취득지원사업’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현진이의 머릿속에는 “이번 기회에 무조건 도전해야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첫 시도에서는 불합격. 재시험을 볼 때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부담이 커졌지만, 지원해주시는 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생각해서 꼭 합격하고 싶었습니다. 1번의 재시험으로 현진이는 합격하게 되었고, ‘합격’이라는 두 글자가 세상에 나서는 현진이에게 주어진 선물 같았습니다. 이번 지원은 현진이에게 단순히 면허취득 뿐 아니라 앞으로 닥쳐올 여러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아동의 전공 특성상 자격증, 공무원 도전 등 앞으로 치러야 할 시험이 많은 아동에게 이번 운전면허증은 사회에서 받은 첫 ‘합격’ 이자, "앞으로 이렇게 하면 합격하겠구나. 합격은 이런 기분이구나."라는 성취감을 알게 해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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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함께해준다는 든든한 마음
가정위탁가정, 보육시설 등 전국에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꿈이 있어도 경제적인 환경과 심리적 불안정 때문에 어른이 되기 어려운 아이들은, 이제 사회를 배우고 나아가야 할 시점에 더 빨리 삶의 진로를 정하고 나아가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자립과 동시에 '혼자'라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의 살아갈 미래에 대해 막막하고 두려울 때, 같이가치 후원자분들과 기아자동차 해피모빌리티 사업이 이 아이들과 함께해주었습니다. 스무살, 세상의 향한 기분 좋은 첫걸음을 선물해주신 같이가치 모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