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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멀어지는 마음의 거리

지난 수개월간 대구지역 어르신들은 코로나와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이웃 어르신들을 복지관과 경로당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던 일상이 멈춰 버린지 5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홀몸 어르신들은 외부와 단절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은 증가하고 있고,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울감과 질병으로 모든것이 귀찮아서 방치되어있는 집 안

깊어지는 외로움의 크기

자식 없이 홀로 외로운 노년을 견디고 계신 독거 어르신, 자식과 연락이 끊긴지 오래 되어 보고 싶은 가슴에 피멍이 든 어르신, 사람이 그리워 벽을 보고 혼잣말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 사람이 그립고,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께 반려어로 마음의 방역을 하고자 합니다.

어르신의 일상에 좋은 친구가 되어줄 반려어 “구피”

예쁜 수조 어항에 모래를 깔고, 수초를 심고, 예쁜 조명을 장착해서 어르신들이 키우기 쉬운 반려어인 구피를 어르신 가정에 분양합니다. 어르신들이 구피를 키우면서 먹이를 챙기는 책임감과 구피와의 대화를 통해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어항으로 천연가습 효과와 수초로는 공기정화, 조명은 수면등으로 어르신 잠결 낙상 예방에 도움을 주며 무엇보다 다산과 강한 생명력으로 어르신의 무료함을 달래 줄 좋은 친구 구피! 어러분의 격려와 응원 댓글을 모아 예쁜 롤링페이퍼를 만들어 구피와 함께 전달하겠습니다. 구피와의 친구 맺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해소되고, 삶의 기쁨과 활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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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어(구피)에게 먹이를 주며 소통하고 기쁨을 느낌

‘딩동~ 어르신 친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