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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가정폭력 피해 다문화아동 오케스트라 를 소개합니다.

사단법인 여수 나눔과 섬김
목표 금액4,2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04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89명)856,200
  • 참여기부 (5,960명)595,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여수 나눔과 섬김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여수 나눔과 섬김'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외국인을 돕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써, 외국인 자녀 양육을 돕고 외국인 노동자 일자리를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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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가정폭력 피해 다문화아동 오케스트라를 아시나요

아름다운 밤바다 여수에는 다양한 출신 국가의 가족을 둔 다문화아동. 청소년들과 가족이 중심이 된 가정폭력피해 다문화가족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온 필리핀 아줌마와 딸, 베트남 호지민에서 온 엄마를 둔 샛별이 등 다문화부부와 다문화가족들이 모여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무엇인가 큰 일을 해보려고 만든 것은 아닙니다. 그저 우리 가정폭력으로 상처가 많은 다문화아이들이 잘 성장하도록 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매주 1회 모여서 악기 연습과 합주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54살의 필리핀 아테(아줌마 필리핀어)까지 다문화가족들이 모여 일요일 저녁에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다양한 사연들이 있습니다. 다섯 살 때부터 엄마가 아빠에게 폭행을 당하는 것을 보고자란 친구, 얼굴색이 남달라서 베트남으로 가라는 말을 듣은 적이 있을 만큼 외모가 이국적인 친구, 아빠의 배신으로 이혼당하고 삼 남매가 집에서 쫓겨나 쉼터에서 생활해야만 했던 친구, 1급 지체장애 누나를 밤늦게까지 일터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누나를 돌보는 친구, 아빠의 폭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엄마와 함께 쉼터로 온 친구, 멀리 고흥에서 아빠의 폭력을 피해 쉼터로 온 친구 등 남다른 아픔이 있는 다문화아동, 청소년들이 단원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잘 살고 있지만 한 때는 힘든 시간을 들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가정폭력과 친구들의 편견이 그들 모두에게는 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바이올린 연습 중

바이올린 연습 중

가정폭력의 깊은 상처를 치유할 따뜻한 치료의 힘이 필요합니다.

상상하기 힘든 환경 속에서 힘겨워하며 버터내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다문화아동,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힘으로 아이들이 겪고 있는 좋지 않은 일들이 아이들의 삶을 파괴하도록 놔두지 않고 오히려 창조적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음악을 통해 어려움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음악을 통해 이들이 스스로 표현할 기회를 주고, 음악이 아이들을 정말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갈 수 있도 시도를 꿈꾸보고 싶습니다. 편견의 깊은 상처를 앉고 사는 다문화아동, 청소년들에게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성을 회복하고 꿈을 찾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상상해 봅니다. 우리 다문화아동, 청소년들이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자신에 대한 편견이 가득 찬 환경 가운데 겪고 있는 성장통을 극복하여 성숙한 아동,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합니다. 무엇보다 더, 탈선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통을 잘 견디어 낼 수 있도록 탈출구를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

가정폭력의 상처를 딛고 씩씩하게 나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응원해주세요.

편견과 차별 속에서 사회성이 부족한 다문화아동, 청소년들에게는 오케스트라는 합주의 매력이 입니다. 하나의 화음을 만든다는 묘한 희열이 있습니다.. 음악을 매개로 하는 소통은 언어로 갖는 소통과는 또 다른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내 악기뿐 아니라 다른 악기의 소리에도 귀를 열어야 하고, 기교가 아무리 뛰어나도 욕심내지 말고 양보해야 조화로운 음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것처럼 체계적으로 가르침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합주를 하면서 실력이 늘 뿐만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는 인성까지 자라납니다.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 있는 20명의 다문화아동, 청소년들 그리고 부모님들이 겪지 말아야 할 상처와 아픔 속에서 이겨내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서 끊임없이 상처를 딛고 성숙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정폭력피해 다문화자녀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의 기획대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다문화아동, 청소년들에 음악을 통해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으로 시작합니다. 전공한 분들을 청빙하여 진행하다 보니 경비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이렇다가 시작하자마자 용두사미가 될까 두렵습니다. 어려서부터 가정폭력을 경험한 다문화아이들은 겉으로는 보통 아이들처럼 잘 자라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이루 말할 수 없는 깊은 상처로 말미암아 정서적 왜곡이 심한 것이 사실입니다. 치유하지 않고 성인이 되었을 때 평상 가정폭력의 상처라는 틀 속에 갇혀 힘든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음악이라는 치료도구를 사용하여 가정폭력피해 다문화아동을 치료해주고 싶습니다. 지속 가능한 오케스트라가 되기 위해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이들이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게 하고 싶습니다. 가정폭력이라는 시련 속에 자란 우리 아이들이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고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오히려 어려운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아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악기 교습 중입니다.

악기 교습 중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바이올린 300,0000원*4개월+251,400원*1개월1,4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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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금액1,451,400

모금회로 부터 사업기간을 1개월 연장 승인받아 진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