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가정폭력 피해 다문화아동 오케스트라 를 소개합니다.

사단법인 여수 나눔과 섬김
목표 금액4,2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04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89명)856,200
  • 참여기부 (5,960명)595,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여수 나눔과 섬김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여수 나눔과 섬김'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외국인을 돕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써, 외국인 자녀 양육을 돕고 외국인 노동자 일자리를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6,049명이

1,451,4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여수 나눔과 섬김2021. 08. 05
다문화자녀들이 악기 교습을 통해서 정서발달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 성장하고 있는 다문화자녀들은 정서 지원이 필요합니다. 결손 가정 다문화자녀들은 이번 오케스트라를 통해서 코로나19로 공연이나 발표회가 하지 못하지만 꾸준히 악기 교습을 통해서 정서발달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자녀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극복하기 힘든 환경들이지만 극복해야하기에 음악을 통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다같이 모여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바이올린, 플룻, 리코더를 중심으로 꾸준히 주 1회 2시간 강사 선생님과 연습을 해왔습니다. 주로 교습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심해져서 중간에 중단된 일도 있었지만, 사업 기간을 연장하여 5월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플룻 연습시간

플룻 연습시간

바이올린 교습시간

바이올린 교습시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엄마의 두 번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은혜(가명)는 음악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최근에는 현대무용을 배우고 싶을 정도로 꿈이 생겼습니다. 철민(가명)은 장애인 다문화가정입니다. 정말 모든 것이 힘든 가정입니다. 항상 장애를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아야 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힘들어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을 정도로 힘든 환경입니다. 그런데 플룻을 배우고 연주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미래의 연주로서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아빠의 가정폭력으로 한동안 엄마와 떨어져 살아야 했던 은숙(가명)은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차분해지고 진지해졌습니다. 연습 시간 항상 늦고 무책임했는데 최근에는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니라면 콘서트를 통해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은 지속될 것입니다. 사업은 끝났지만 주 1회 연습과 차후 앙상블을 조직해서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연주와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2021년 10월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예술축제에 앙상블로 참여하여 그동안 배운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얻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