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08명)579,600원
- 참여기부 (3,439명)343,3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절영종합사회복지관은 최고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는 정다운 이웃이 되기 위하여 지역주민과 호흡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복지관, 행복을 나누는 복지관, 소통하는 복지관, 성장하는 복지관, 감동을 주는 복지관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지역자활센터, 요양원 등의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922,900원을 모았어요.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선선(善善)했던 여름나기
올해는 평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상되었지만,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의 폭염 대비는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무더위 쉼터 등 외부 공용시설의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어르신들의 걱정은 더욱 커져만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후원자님을 만나 어르신들께 선선한 여름을 선물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응원과 참여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과 복지관 자체 예산을 더하여 쿨매트 80개를 구매하였고,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지 제작을 통해 쿨매트와 사과즙을 함께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복지관이 비상 운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어르신들을 만나 뵐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함께 독거 어르신 80가정에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고, 응원 메시지도 전해 드렸습니다. 이제 밤낮으로 편안히 쉬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어르신들 모두 감사의 말씀과 밝은 미소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9월 초, 태풍 마이삭이 부산을 강타하던 날! 영도구에도 정전이 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어둠과 더위 속에서 불안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아침 일찍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유선 연락을 하였고, 다행히 모두 피해 없이 잘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이고,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무서워서 불도 못 끄고 있는데 전기도 확 나가드라고. 문도 꽁꽁 닫아놓고 우짜나 했는데 쿨매트 덕에 시원하게 잘 있었어~ 참말로 선생님들한테 많이 고맙지." 세찬 바람으로 인해 창문도 열지 못하고 답답해하고 있는데 이불 위에 깔아놓은 쿨매트 덕분에 누구보다 시원하게 있을 수 있었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마음이 시원해지는 뭉클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