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371명)3,971,400원
- 참여기부 (5,294명)529,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 이후,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반영하여 행복한 중구 푸드마켓, 독거노인 one-stop지원센터, 중구 한마음 순회봉사, 학교폭력 예방사업 등의 특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4,500,400원을 모았어요.
다리 치료로 이제 혼자서도 잘 걷습니다!
약 5,600명의 후원자분의 따스한 손길과 관심 덕분에 강OO 씨는 건강한 삶을 되찾았습니다. 몇 달의 항생제 및 소독 치료를 병행하면 완치를 할 수 있었지만,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포기했던 강OO 씨에게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사업이 희망이 되었습니다. 과거 노숙인, 외국인이라는 시선으로 인해 병원을 꺼리던 강OO 씨를 위해 인근 병원장님께서 무료로 방문 진료를 해주시로 하셨습니다. 9개월 동안 진행된 항생제 및 소독 치료, 매일 오전·오후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한 체온 확인, 원장님의 방문 진료 등으로 검붉게 썩어들어가던 양 다리는 원래의 피부색을 되찾았습니다. 후유증으로 흉터가 남았지만, 지팡이 없이는 걷지 못했던 강OO 씨는 혼자의 힘으로 산책도 하고 외삼촌의 심부름도 할 만큼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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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OO 씨와 외삼촌은 생계비 지원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무료 방문 진료로 절약한 의료비도 생계비로 지원하여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OO 씨 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해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월 7만 원 상당의 희망 물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복지관 후원 물품 지원 등으로 결식을 줄이고 좀 더 윤택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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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을 알아주세요"
강OO 씨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세 차례 노숙을 반복하였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정기적으로 복지관 담당자에게 본인의 안부를 전달하고 있으며, 외삼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러 집으로 와서 목욕도 하고 가는 등 노숙과 집에서 지내는 생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강OO 씨는 말합니다. “집에만 있는 것이 너무 답답해요. 노숙하는 것이 더 자유롭고, 마음도 편안합니다.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사업을 통해 담당자인 저도 강OO 씨의 마음을 어느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계기로 강OO 씨도 담당자인 저도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강OO 씨와 외삼촌은 후원자 여러분의 관심과 따스한 손길로 더 이상 ‘외로운 이방인’이 아닌 ‘우리의 이웃’이 되었습니다. 강OO 씨 가정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큰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