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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때 이른 무더위, 깊어지는 한숨…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폭염과 열대야가 잦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에 벌써부터 실내 공기를 식히기 위해 현관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집이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년마다 복지관에서는 폭염을 일시적으로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감염병 위험이 있어 다중이용시설이 휴관됨에 따라, 올 여름 운영이 불투명할 전망입니다.

올해 코로나19에 폭염까지…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가 되는 상황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여름은 예년과는 다른 폭염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욱 유의가 필요합니다.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저질환자와 고령자는 코로나19 감염에도 똑같이 취약하기 때문에 이들의 올 해 여름나기는 더욱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취약계층 대부분은 하루일과를 집안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선풍기를 구입하는 것조차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OO주민 : “선풍기 구입비가 없어 페트병에 물을 얼려 더위를 식히는 방법으로 올 여름을 준비해야돼...그래서 올 여름이 걱정이야” 위와같이 취약계층들은 지원을 받기 어려워 홀로 더운 여름을 그들의 힘으로만 견뎌야 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에어컨이 없는 가구와 간혹 있다 해도 전기세 걱정에 쉽게 에어컨을 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올해는 청결과 쾌적한 환경이 더욱 중요한 지금, 폭염 취약계층인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에 대한 냉방용품 보급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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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걱정부터 앞서는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해주세요~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임대아파트 단지 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좀 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냉방기기인 선풍기를 전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드릴 계획입니다.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에 걱정이 앞서는 이들에게 여러분들의 응원과 참여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소소한 행복을 함께 나눠 주세요♥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신 후원금은 복지관이 위치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구입 및 전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19년도 선풍기전달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