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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난한 나라, 그중에서 더 가난한 강뉴부대와 후손들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에티오피아. 그 에티오피아 안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70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는 이유로 모진 핍박과 극심한 가난을 견디며 살아온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가족들입니다. 많은 참전 국가 중 가장 용감하게 싸워준 강뉴부대. 그러나 공산정권이 들어선 에티오피아에서는 공산주의와 싸우고 돌아온 강뉴부대원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일터에서 내쫓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이 나라 안에서도 가장 비참한 사람들이 됐습니다. 평생을 가난 속에서 살아온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가족들은 여전히 가난합니다. 한 달에 약 1만 5천 원이 안 되는 연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후손들이 일하고는 있지만, 제대로 된 일자리가 제공되지 않아 남의 집 일을 돕는 등의 일용직 노동을 하기에 생활에 큰 보탬이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뉴부대 어르신들은 매우 곤궁합니다. 일평생 가난에 시달렸는데, 노년에는 더욱 빈궁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이들에겐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여러 물품이 부족하고, 당장 매일의 생계가 걱정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용직 일을 하는 후손들의 일마저 끊겨 더욱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가족들의 수입이 0원이다 보니, 강뉴부대 어르신의 연금만으로 온 가족이 생활하기엔 너무도 빠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끼니를 거르기 일쑤입니다. 고령의 강뉴부대 어르신들에게 식사는 너무도 중요합니다. 원래도 풍족하지 못한 식사를 하셨지만, 최근엔 그 식사마저 할 수 없어 건강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인젤라 재료, 쌀, 식용유, 계란, 설탕 등을 넣은 식량 꾸러미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이 꾸러미는 이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하고, 실용적인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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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누구보다 한 끼 식사의 식사가 소중합니다.

에티오피아를 반갑게 경례로 인사를 하신 강뉴부대 어르신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표 음식 인젤라

허름한 집에 사시는 강뉴부대 어르신을 부축하고 있어요.

강뉴부대 어르신과 후손들과 함께

저희에 두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시는 강뉴부대 어르신

한국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아내분에게 후원금 전달했어요.

너무도 허름한 침대에서 주무시는 강뉴부대 어르신과 아내

식량으로 에티오피아에 감사함을 전해주세요

따뜻한 하루는 지난 2016년부터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한국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아내분들 그리고 후손들을 돕고 있습니다. 지속해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직접 방문해 후원금과 선물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해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금번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다면, 코로나19로 더욱 궁핍한 삶을 살아가는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