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875명)9,351,600원
- 참여기부 (8,334명)83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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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추운지 알 수 있으니까요. 그래야 힘을 덜어줄 수 있고, 안아 줄 수 있으니까요. 돕는 사람은 많아졌다지만,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은 더 많아기에 따뜻한 하루는 진정성 하나로 소외당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0,183,500원을 모았어요.
강뉴부대 식량으로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70여 년 전, 한국전쟁에 참여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도왔다는 이유로, 평생 지독한 가난과 핍박 속에서 살았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강뉴부대원들... 생존해계신 강뉴부대원들과 가족들은 원래도 힘겨운 삶을 살아왔지만, 최근 코로나 19로 더욱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대부분 일용직 일을 했던 후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한 달에 약 1만 5천 원이 채 안 되는 강뉴부대 어르신들의 연금만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당장 매일의 생계를 걱정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식량 보따리를 선물하여 끼니만이라도 거르시지 않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이 많은 사랑을 모아주셔서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풍성한 식량 보따리를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식료품인 쌀과 밀가루, 식용유 등을 담은 식량 보따리를 생존해계신 강뉴부대 어르신 모두와 후손 가정, 총 125가정에 소중히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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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식량 보따리를 받은 강뉴부대 어르신들은 너무도 좋아하시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인데, 저 멀리 한국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식량을 지원해주셔서 경제적으로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 강뉴부대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 형제의 나라. 사랑합니다."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 덕분에 많은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앞으로도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후손들을 위한 나눔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대한민국을 도왔다는 이유로 가난 속에 사셨던 분들이 노후만이라도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식량 지원과 생계비 지원 등의 나눔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고마운 나라, 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만큼은 도와야 합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