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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아이들의 편에 서서 아동 권리를 지키고, 아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세계 곳곳의 좋은 이웃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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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은 윤지네 가족
무대 위 주인공을 밝혀주는 댄서가 되고 싶은 세 자매의 막내, 열다섯 살 윤지(가명). 윤지는 교내 춤 동아리를 이끌며 지역대회 본선에 진출할 정도로 춤에 열정과 소질이 있습니다.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해 전문적으로 춤을 배우고 싶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윤지의 아버지는 30년 전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고 장기가 파열되는 큰 사고로 의족과 장루(인공항문)를 착용해야 하는 장애를 입었습니다. 지난 2017년, 간경화로 쓰러진 아버지는 고된 치료를 반복하던 중 건강한 간 일부를 이식해야만 회복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에 윤지의 첫째 언니는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을 결심했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1, 2차에 걸친 간 이식 검사 비용과 수술비 등 3천만 원이 넘는 빚이 생기며 가정 경제는 더욱 기울어 갔습니다.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에 희망을 잃어가는 듯했지만, 같이가치와 나눔꽃 캠페인을 통해 전해주신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윤지네 가정에도 따뜻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아버지와 첫째 언니
후원금은 윤지네 가정에 꼭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습니다.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활동을 할 수 없었던 윤지네 가정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했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했습니다. 윤지 아버지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기 건강검진비와 치료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이제 아버지는 이전보다 안정된 일상 속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간 이식 후유증으로 몸이 좋지 않았던 윤지의 첫째 언니의 의료비 또한 지원해 첫째 언니도 건강을 되찾아 회복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운동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 아버지
계속 춤을 출 수 있게 된 윤지
멋진 댄서가 꿈인 윤지에게는 예술고등학교 입시를 위한 댄스학원 수강료를 지원해 춤에 대한 열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제 윤지는 전문적인 댄서가 되기 위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자유롭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댄스 학원에서 열심히 춤 연습을 하고 있는 윤지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댄스 학원이 서울에 있어 교통비도 많이 들고, 학원비도 부담이 됐는데 많은 분들의 지원으로 계속 춤을 출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해요." -윤지- "수술 후 의료비와 교통비 지출로 부담이 컸는데, 신경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노력하고 있고, 딸이 다니고 싶은 학원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부모로서도 정말 감사합니다." -윤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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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윤지네 다섯 식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