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882명)7,747,600원
- 참여기부 (10,693명)1,068,400원
- 지일주 배우 기부금3,0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1,816,000원을 모았어요.
작은 힘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규민이의 집은 40년도 넘은 오래된 집으로 천장은 비닐로 겨우 덮여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어김없이 비가 새고 벽지와 장판은 성한 곳이 없을 정도.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집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깨진 변기 사이로 변기 물이 흘러나오고.. 멀쩡한 곳이 없었지만 소중한 규민이의 보금자리 개보수를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의 수많은 기부자들과 지일주 배우님, 또 지역사회에서 마음을 모아주었습니다. 작은 힘이 모인 결과는 믿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총 11,816,000원의 후원금이 모아졌고 후원금을 통해 규민이의 집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처음으로 친구들을 집에 초대할 수 있었어요."
규민이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오랫동안 지내왔지만 친구들을 초대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집 안을 가득 메우는 곰팡이 냄새와 허름한 내부를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여러 번 친구들이 놀러 오려고 했었지만 절대 허락하지 않았던 아이. 하지만 공사 이후 규민이는 친구들에게 웃으며 "우리 집에 놀러 올래?"라고 말하는 일이 늘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어요." "학원보다 제 방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집중이 잘 돼요!" 새로운 집은 규민이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예전 집에서는 어쩐지 집중도 잘 안되고 공부도 할 수 없었지만 깨끗해진 집과 방에서는 집중이 절로 되는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공사 전 후의 아동 방
자랑스러운 나의 집
"집만 변했을 뿐인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 생겼어요." 처음 규민이를 만났을 때, 어딘지 모르게 주눅이 들어 있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하지만 같이가치를 통해 후원금이 모아지고 주거 개보수가 결정되고 공사 기간을 거쳐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함께 겪으면서 규민이의 표정도 점차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거환경의 변화는 아이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강한 의지도 생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같이가치를 통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집에서 규민이와 할머니가 장밋빛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