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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놀랐던 깔창 생리대, 기억하고 있으신가요?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
목표 금액9,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79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42명)8,315,300
  • 참여기부 (6,856명)6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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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

프로젝트팀

더불어함께새희망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단법인 단체입니다.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아이들, 사회의 냉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보고자 하는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 북한을 탈출해 어렵게 이곳에 정착하려고 하는 이들의 가족들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은 많습니다. 때문에 저희 더불어함께새희망은 의료비지원사업, 생계지원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세상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자합니다. 나눔은 주위를 밝히는 힘입니다. 작은 촛불 하나로 여러 촛불에 불을 붙일 수 있듯이 나눔은 또 다른 빛을 빛나게 합니다. 밝은 새희망을 일으키는 데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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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2021. 04. 16
많은 아이에게 필수품이 아닌 사치품이었습니다

어린 청소년들에게 생리대의 가격은 굉장한 부담이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생리대를 구비하는 것이 힘겹다고 말합니다. 취약계층의 어린 여학생들은 마트나 편의점에 있는 생리대의 가격표를 보고 선뜻 손을 뻗기 어렵다고 말해왔습니다. 상황이 어려운 몇몇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 학생들은 어렵게 구한 생리대를 돌려쓰거나 휴지를 잘 뭉쳐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양말, 심지어 운동화 깔창을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날로 높아만 가는 생리대의 가격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사치품일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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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지원 1

생리대 지원 1

생리대 지원 2

생리대 지원 2

생리대 지원 3

생리대 지원 3

관심은 많아졌지만, 아직도 부족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가 생리대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과거 깔창생리대 이야기가 보도된 후 학교 보건실에 생리대를 갖추는 곳이 많아졌고, 많은 분이 어린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생리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학생들은 많이 있고, 생리대는 매달 사용되기에 부담은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취약계층 여학생들을 위하여 모금을 진행하였고, 많은 분이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은 생리대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마음이 어떻게 전달되었고 전달된 생리대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전달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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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찾아온 선물 1

아이들에게 찾아온 선물 1

아이들에게 찾아온 선물 2

아이들에게 찾아온 선물 2

아이들에게 찾아온 선물 3

아이들에게 찾아온 선물 3

아이들에게 찾아온 선물 4

아이들에게 찾아온 선물 4

많은 학교들에 전달되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마음을 최대한 많은 학생에게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였습니다. 고민 끝에 경기도 수원 교육청과 연계하여 사회복지사들을 비롯한 학교 사회복지사들과 논의하여 34개 학교에 153명의 학생에게 여러분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수반에 재학하며 4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생리를 일찍 시작했음에도 가정의 무관심으로 학교에서 생리혈이 옷에 묻는 일이 많았던 아이. 가정의 환경이 좋지 않아 필요한 만큼의 생리대를 구하기 어려웠고 달에 한번 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심리적인 불안과 함께 우울을 경험하던 아이. 초등학교 6학년. 처음 생리를 경험하였으나 아버지와 남자 형제만 있는 한 부모 가정이기에 여성용품 사용 방법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난감해하던 아이. 아버지와 오빠들이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생겼고, 아무리 세심하게 챙기더라도 남자들이기에 사춘기를 맞은 여학생을 챙기기엔 부족하게 느껴지고, 이로 인해 초경을 할 때 너무나 당혹스럽고 힘든 기억이 마음 깊이 남아있다고 말하는 중학생 아이. 생활비에 도움을 주고자 틈틈이 아르바이트하며 미용을 배워 메이크업 자격증을 따서 빨리 취업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아이. 지적장애가 있는 큰아버지와 연로한 할머니와 사는 상황에서 생리대 가격조차 집에 부담이 될까 걱정하여 생리대를 충분히 필요한 만큼 사달라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

무사히 전달되었습니다.

무사히 전달되었습니다.

많은 아이가 저마다의 사정으로 생리대 구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찾아온 생리대는 너무나 큰 선물이라고 아이들은 말합니다. 아이들이 생리대를 사용하며 부담을 느끼지 않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향한 이 모든 선물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