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579명)6,409,300원
- 참여기부 (8,382명)837,9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혜림학원은 사회와 가정의 양육권에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올바른 교육혜택을 받고 긍정적 자기정체성을 확립하여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로 자라가도록 돕고 건전한 사회의 한 일원으로 자립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스토리 본문
엄마의 품보다 따뜻한 공간
여기는 부모에게 버림받거나 학대를 당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아동 양육시설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엄마의 가슴에 제대로 안겨보지도 못한 채 버려진 아이들은 이곳이 엄마의 따뜻한 품이고 편안한 집이며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고향이 됩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보금자리가 30년이란 세월을 버텨내면서 낡고 부서져 수리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노후 되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빗물이 새어 들어와 벽면과 바닥이 축축해지기 일쑤고 지하실 보일러 배관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버려 새벽부터 지하실 바닥에 가득 찬 물을 퍼내는 일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넓고 푹신한 침대가 있는 예쁜 방 보다 낡고 허름한 울타리인 이곳에서 마음껏 웃고 뛰어놀 수 있는 것이 더 행복하다며 세상없는 미소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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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방해하는 손님
Walt Disney 의 ‘꿈꿀 수 있다면, 그 꿈을 이룰 수도 있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꿈을 꿉니다. 발롱도르 상을 받는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아이, 이곳의 선생님들처럼 세상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가 꿈인 아이, 불쌍한 동물을 치료해 주는 수의사가 되고 싶은 아이... 등 꿈이라는 약으로 마음에 난 상처가 빨리 아물기를 바라며 매일 밤 잠이 듭니다. 그러나 낡고 부서진 창과 문틈 사이로 밤이 되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인 해충들과 시린 밤바람은 우리 아이들이 꿈에서 깨어나기를 재촉하여 어둡고 긴 밤에 잠에서 깨어난 아이들은 얼굴도 본 적 없는 엄마인지,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안 지킨 엄마인지, 자신을 아프게 한 엄마인지... 알 수 없는 ‘엄마’를 부르며 흐느껴 울다가 다시 잠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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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우리 시설은 의령이라는 작은 시골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자체 중 경제자립도가 매우 낮고 인구도 적은 이곳은 대기업이나 공기업의 후원이 넘쳐나는 타 지역의 시설과는 달리 턱없이 모자라는 운영비로 난방비와 전기세를 내고 나면 노후 된 시설의 개보수는 꿈도 꿀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방충망 교체와 배관 수리, 정화조 청소 등 웬만한 일은 직원들이 직접 해결하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원 지원이나 치료 및 정서 프로그램에 그나마 모이는 후원금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 방한 외에도 방충, 방음까지 해결해 주는 이중 새시가 오래전에 나왔지만 엄청난 교체 비용으로 인해 지금까지 낡고 부서진 창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창인 우리 아이들의 눈처럼 따뜻하고 예쁜 창문을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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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혜림학원
- 모금기간2020. 06. 11 ~ 2020. 09. 11
- 사업기간2020. 10. 01 ~ 2020. 10. 20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샤시 물품계4,434,839원
- 부자재638,525원
- 창호시공비, 경비1,315,000원
- 철거비 + 페기물처리비 200,000원
- 부가세658,836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