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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이번엔 내가 엄마를 살릴게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24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25명)4,984,100
  • 참여기부 (4,822명)477,300
  • ARS기부금14,538,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아들 병간호 8년... 이번엔 엄마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아직까지 (제가) 할 게 많은데... 이수 학교도 졸업시켜야 하고... 저는 더 열심히 살고 싶어요. 간절해요. 솔직히 (삶이) 간절해요“ - 엄마 정애 씨 초등학교 5학년 때 청천벽력 같은 ‘확장성 심근병증(심장 근육의 이상으로 심장이 확장돼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 진단을 받게 된 아들 이수(21세) 군. 두 차례의 심장 이식 수술을 받으며 후유증으로 뇌전증까지 지니게 됐는데요. 몸 상태는 어느 정도 호전됐지만, 면역억제제와 신경과 약을 계속 먹어야 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혼 후 홀로 아픈 아들을 보살펴온 엄마 정애(54세) 씨. 아들 살리겠단 일념으로 어려운 형편에 늘 동분서주해야 했는데요. 그래서... 병이 찾아온 걸까요?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감기 몸살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갑작스럽게 받게 된 정밀검사. 결과는... 믿을 수 없게도 백혈병이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삶이 간절해진 그녀. 그녀의 바람은 단지, 열심히 살고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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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투병 중인 아들

9년째 투병 중인 아들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엄마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엄마

병원에 입원한 아들 과거 사진

병원에 입원한 아들 과거 사진

엄마의 급성 백혈병... 유일한 희망은 골수이식뿐입니다!

“항암 (치료)하면서 항암제가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람에 장이랑 위가 터질 뻔했어요. 그래서 중환자실에서 한 10일 동안 물 한 잔 못 마시면서 고생하고... 겨우 살아나왔어요” - 엄마 정애 씨 엄마가 병으로 쓰러지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이수 군. 이수 군에게 엄마는 커다란 산이었고, 품 넓은 바다였고, 거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버팀목이었는데요. 그저 눈앞이 캄캄합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엄마. 어떡하든 엄마를 살려내고 싶은데요. 얼마 전 항암 치료를 마치고 잠시 집으로 퇴원한 정애 씨. 골수 이식을 받아야 하는데,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못 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보조기가 없으면 혼자 걷기도 어려울 정도로 나빠진 몸. 이수 군이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하곤 있지만 별 차도가 없어 걱정입니다. 게다가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 최소 천만 원 이상이 든다는데요. 점점 야위어가는 엄마를 보며... 새카맣게 속이 타들어 가는 이수 군. 하지만 절대! 엄마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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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받지못할 위기에 처한 엄마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받지못할 위기에 처한 엄마

엄마의 손을 잡아주는 아들

엄마의 손을 잡아주는 아들

엄마를 위해 영양식을 준비한 아들

엄마를 위해 영양식을 준비한 아들

저를 살려주신 엄마! 이제는 제가 엄마를 살리고 싶습니다!

“(엄마가) ‘이수야, 살고 싶다. 엄마 진짜 살고 싶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딱 드는 생각이 하나뿐이었어요. ‘(내가) 살려야겠다’” - 아들 이수 씨 “(제겐) 선물 같은 아이예요. 아들 (뒷바라지) 때문에 늘 가난하게 살아도 어깨가 으쓱했어요. 신났어요, 사는 게... 부끄러운 게 하나도 없었어요. 아들이 (저한테) 너무 잘하니까” - 엄마 정애 씨 투병 중에 화상 강의를 들어가며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어렵게 따내고 작년 꿈에 그리던 대학생이 된 이수 군. 의료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백혈병으로 현재는 휴학을 한 상탠데요. 꿈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수 군에게 가장 중요한 건 엄마를 살리는 것입니다. 엄마의 희생으로 자신이 살았듯이 이번에는 자신이 엄마를 살리고 싶은 마음. 정애 씨는 그런 아들이 고마우면서도 가슴이 미어지는데요. 무엇보다 엄마가 되어 아들의 돌봄을 받아야 한단 사실이 참 야속합니다. 하루빨리 나아서 아들이 좋아하는 감자탕을 끓여줄 수 있길... 인생 최고의 선물과도 같은 아들 곁을 부디 오래도록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을 위해 살고 싶은 엄마와 엄마를 반드시 살려내고 싶은 아들. 두 사람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06회 <이번엔 내가 엄마를 살릴게> 편에선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엄마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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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미안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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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병간호를 위해 휴학을 선택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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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했던 엄마와 아들의 과거 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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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5,000,000
  • 물품구매비10,000,000
목표 금액2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