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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걱정을 내려놓은 편안한 잠자리

다일작은천국
목표 금액9,64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134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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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작은천국

프로젝트팀

'다일작은천국'은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그 어디에도 의지할 곳 없는 노숙인 및 무의탁 노인들이 임종에 이르기까지의 마지막 삶을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보며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수탁 운영 노숙인 보호 요양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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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다일작은천국2022. 01. 04
따뜻한 관심이 모여 만들어진 노숙인들의 마지막 자리

저희 다일작은천국은 호스피스 노숙인 요양 시설로 암말기를 비롯한 중증 질환 노숙인들이 생의 마지막을 의탁할 수 있도록 무연고자 노숙인분들의 보호자 대신 장례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저희 시설에서 70명의 입소자가 자립, 가정으로의 복귀, 사망 등으로 시설을 퇴소하였습니다. 그중 20명이라는 입소자는 같은 이유로 다일작은천국에서 퇴소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사망'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다일작은천국에서 생활하며 웃는 모습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웃으면서 "감사하다. 여기 와서 다행이다.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해 주는 모습을 봐도 저희들은 항상 가슴 한편으로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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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이 쉴 공간을 마련하지 못했던 리모델링 전의 천국환송실

유족이 쉴 공간을 마련하지 못했던 리모델링 전의 천국환송실

리모델링 중인 천국환송실

리모델링 중인 천국환송실

리모델링 후 유가족 방문이 가능하게 된 천국환송실

리모델링 후 유가족 방문이 가능하게 된 천국환송실

현재 우리나라 노숙인 은 약 1만 명 서울시 노숙인은 대략 4,000명 정도입니다. 그중 1,000여 명의 노숙인은 길거리나 쪽방에서 고독사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노숙인들에게는 생의 마지막을 외롭지 않게 보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보이지 않는 선행을 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운명이 다한 노숙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좀 더 안락하게 만들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쾌적한 장례식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최소한의 인간다운 권리를 보장하면서 변방의 외로운 나그네들이 떠나는 마지막 길을 따뜻하게 환송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단절된 채 극단적으로 외롭고 누추한 노숙인들에게 마지막 가는 길이 결코 외롭지 않음을, 누군가로부터 아름답고 따뜻한 환송을 받으면서 평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락하고 쾌적한 장례식을 지원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