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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여름이 무서워요~ 폭염에 속수무책 옥탑방에 쿨루프를!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
목표 금액2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85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29명)10,077,000
  • 참여기부 (4,728명)939,600
  • 한국지역난방공사 기부금9,060,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

프로젝트팀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십년후연구소'가 지속해온 쿨루프 캠페인을 공론장으로 확장하여 보다 폭넓고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구온난화 저감 활동을 펼치고자 설립한 비영리법인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크고 작은 쿨루프 경험을 통해 도시열섬과 탄소배출을 완화하는 데 쿨루프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녹아서 사라진 빙하의 크기만큼 쿨루프를 칠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4,857명이

20,077,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2020. 12. 18
2020 쿨루프 캠페인 시즌 종료

<여름이 무서워요~ 폭염에 속수무책 옥탑방에 쿨루프를!> 모금에 1,384명의 후원자가 모여 2,077,000원의 귀중한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덕분에 폭우가 할퀴고 지나간 가을, 서울과 경기 곳곳의 옥탑방과 노후주택에 쿨루프 시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대흥동 풍경. 모든 건물 옥상이 쿨루프라면 어떨까요?

대흥동 풍경. 모든 건물 옥상이 쿨루프라면 어떨까요?

연간 소나무 875.2그루 만큼의 탄소 절감 효과

마포구의 수많은 동네들이 재개발되는 사이, 아현동 고개를 끼고 변하지 않는 풍경을 자랑하는 대흥동. 좁은 골목과 계단,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지만, 오래되어 노후한 주택과 옥탑방은 주민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이곳 대흥동에서 대흥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옥탑방 무료 시공 대상 가구를 모집했습니다. 동네 구석구석을 잘 아는 통장님들을 통해 쿨루프 시공이 꼭 필요한 옥탑방을 찾고, 현장 실사를 통해 시공 가능 여부를 진단했습니다. 여기에 온라인을 통한 개인 신청자까지 포함해 쿨루프 시공을 진행, 총 옥탑방 및 노후주택 37개소, 공공건물 2개소가 쿨루프로 시원해졌습니다. 쿨루프의 가장 멋진 점은 내 집뿐만 아니라 내가 사는 도시와 지구도 함께 시원해진다는 것입니다. 올해 우리가 칠한 쿨루프가 얼마나 기후 위기 대응 효과가 있나 살펴봤더니, 연간 소나무 875.2그루만큼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탄소발자국 계산기 기준)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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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지붕에 백색 차열페인트를 칠하는 모습

옥탑방 지붕에 백색 차열페인트를 칠하는 모습

쿨루프 시공 크루 '롤링베어스'와 함께 진행했어요

쿨루프 시공 크루 '롤링베어스'와 함께 진행했어요

옥탑방 지붕에 백색 차열페인트를 칠하는 모습

옥탑방 지붕에 백색 차열페인트를 칠하는 모습

쿨루프 시공 후 깨끗해진 옥탑방 지붕, 시원해보이죠?

쿨루프 시공 후 깨끗해진 옥탑방 지붕, 시원해보이죠?

쿨루프 시공 후 깨끗해진 옥탑방 지붕, 시원해보이죠?

쿨루프 시공 후 깨끗해진 옥탑방 지붕, 시원해보이죠?

쿨루프 시공 후 깨끗해진 옥탑방 지붕, 시원해보이죠?

쿨루프 시공 후 깨끗해진 옥탑방 지붕, 시원해보이죠?

코로나, 폭우, 폭염... 기후위기 대응 함께해요

코로나와 폭우, 폭염까지. 계획을 세우는 일이 기후위기 앞에 무력했던 한 해였습니다.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이 혼자였다면 더 막막하고 힘든 시간이었을 거예요. 1,384명의 후원자님이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은 우리가 마주해야 할 새로운 일상으로 기후위기를 주목하고, 도시와 주거에 대해 아주 구체적인 솔루션으로서 ‘쿨루프’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차열페인트를 옥상(지붕)에 칠하는 것으로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쉽고 간단한 쿨루프는 정말 까도까도 끝이없는 양파같은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매년 꾸준히 쿨루프캠페인을 진행하며 옥탑방과 노후주택에 쿨루프 차열 시공을 진행하고, 폭염과 쿨루프를 주제로 하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지 달려가고 있습니다. 내년 이후에 본격화될 코로나의 경제적 여파, 역대급 장마 이후의 재난을 대비하는 집수리, 전세계적 기후위기 대응 체제가 불러올 사회적 지각변동과 내 일상의 변화... 쿨루프 하나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순 없지만, 우리는 쿨루프가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변화를 감각하고, 뉴 노멀을 상상하는 데에 탁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쿨루프로 펼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상상하며, 내년은 더 쿨한 쿨루프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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