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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무서워요~ 폭염에 속수무책 옥탑방에 쿨루프를!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
목표 금액2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85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29명)10,077,000
  • 참여기부 (4,728명)939,600
  • 한국지역난방공사 기부금9,0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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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

프로젝트팀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십년후연구소'가 지속해온 쿨루프 캠페인을 공론장으로 확장하여 보다 폭넓고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구온난화 저감 활동을 펼치고자 설립한 비영리법인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크고 작은 쿨루프 경험을 통해 도시열섬과 탄소배출을 완화하는 데 쿨루프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녹아서 사라진 빙하의 크기만큼 쿨루프를 칠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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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지구 역사상 가장 따뜻한 해가 될지도 몰라요

2020년 5월 현재, 지구 역사상 가장 따뜻한 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활동이 줄어들었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이산화탄소는 한 번 배출되면 대기 중에 100~300년씩 머무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인 온실가스 배출은 줄었지만, 현재의 기후위기는 과거에 배출된 온실가스의 시간 지연 효과에 의해 발생합니다. 지금 당장 전 세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멈춰도 기후변화가 바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2016, 2018년 여름을 기억하시나요? '여름'이라고 하면, 일 평균 기온이 20도가 넘는 날이 지속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기상청에서 1911년에 관측한 여름 일수가 94일, 2016년에는 142일이었습니다. 110년 만에 여름이 48일 증가한 것이죠. 2018년에는 폭염 일수가 31.4일, 온열질환 사망자가 48명으로 최악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일 년 중 여름 일수가 120일을 넘기면 아열대기후, 150일을 넘기면 열대기후라고 하는데요. 이미 국내에서 바나나, 파파야 등 열대과일을 재배하고 있기도 합니다.

[중앙일보] 쿨루프를 소개하는 십년후연구소 조윤석 소장

폭염에 속수무책... 에너지빈곤주택 '옥탑방'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옥탑방'. 새벽에 자다가 너무 더워 울면서 일어나 본 적 있으신가요? 옥탑방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주거비 지출이 부담스러운 저소득가구가 주로 거주합니다. 하지만 옥탑방은 한여름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기록적인 폭염에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데요. 에어컨을 설치하자니 전기요금이 부담스럽고, 이마저도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집이 많습니다. 집주인은 나 몰라라할 뿐이니, 너무 더우면 에어컨이 있는 친구 집에 가거나 찜질방에서 버틸 수밖에요. 옥탑방은 흔히 옥상에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적 공간으로 이야기되는데요. 낭만적 이미지때문에 폭염과 같은 재난에 취약한 에너지빈곤주택이라는 점이 가려지기도 하죠. 폭염은 거대하고 압도적인 '기후재난'입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더워지고 있잖아요. 궁극적으로 옥탑방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적정 주거 공간으로 이사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당장 올 여름을 버텨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옥탑방 지붕에서 쿨루프 페인트를 칠하고 있는 모습

옥탑방 지붕에서 쿨루프 페인트를 칠하고 있는 모습

'쿨루프'로 쉽고 빠르게 시원한 옥탑방을 만들어요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6월 21일 하지까지, 쿨루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옥탑방 생활자를 대상으로 쿨루프 무료 시공을 지원합니다. 쿨루프(Cool roofs)란 말 그대로 ‘시원한 지붕’이라는 뜻인데요. 반사율이 높은 흰색 또는 밝은색 도료를 건물의 지붕(옥상)에 칠하여 건물 온도를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쿨루프 시공을 하면 옥상 바닥 온도는 약 10℃ 낮아지고, 건물 실내온도는 2~3℃ 낮아집니다. 본격 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미리 쿨루프를 하게 되면 훨씬 시원하게 여름을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쿨루프는 옥탑방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도시와 지구를 함께 식힙니다. 햇빛의 80%를 반사하는 쿨루프는 도심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습니다. 2015년 기준 서울시 전체 건축물의 옥상 면적 중 쿨루프 조성이 가능한 옥상 면적은 96.3%로 산정되었습니다. 이 건물 옥상을 모두 쿨루프로 바꾸면 도심 열섬현상을 눈에 띄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 쿨루프로 전기 에너지 사용량이 줄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하게 됩니다. 전세계 27개 도시에서 쿨루프 효과를 모의 실험한 결과, 면적 100㎡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연간 10톤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오존과 초미세먼지 생성 물질 배출을 억제하기 때문에 대기환경과 스모그 현상을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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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초록색 방수페인트와 쿨루프 차열페인트 효과 실험

일반 초록색 방수페인트와 쿨루프 차열페인트 효과 실험

일반 초록색 방수페인트와 쿨루프 차열페인트 효과 실험

일반 초록색 방수페인트와 쿨루프 차열페인트 효과 실험

일반 초록색 방수페인트와 쿨루프 차열페인트 효과 실험

일반 초록색 방수페인트와 쿨루프 차열페인트 효과 실험

일반 초록색 방수페인트와 쿨루프 차열페인트 효과 실험

일반 초록색 방수페인트와 쿨루프 차열페인트 효과 실험

일반 초록색 방수페인트와 쿨루프 차열페인트 효과 실험

일반 초록색 방수페인트와 쿨루프 차열페인트 효과 실험

지구의 불을 끄는 일, 같이 하시겠어요?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십년후연구소'가 지속해온 쿨루프 캠페인을 공론장으로 확장하여 보다 폭넓고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구온난화 저감 활동을 펼치고자 설립한 비영리법인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크고 작은 쿨루프 경험을 통해 도시열섬과 탄소배출을 완화하는 데 쿨루프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녹아서 사라진 빙하의 크기만큼 쿨루프를 칠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이제 일상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멈춰세운 코로나19의 확산, 꺼지지 않는 산불과 폭염이 기후변화에서 비롯한 재난상황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세상의 규칙이 새롭게 재구성 되고 있는 지금, 이 지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건물 옥상에 하얀색 페인트를 칠하는 것으로 지구의 불을 끄는 쿨루프는 큰 기술이 없는 우리들이 당장 할 수 있는 쉽고 빠른 기후위기 대응 방법입니다. 지구의 불을 끄는 일, 같이 하시겠어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시공 인력 인건비(15만원*2명*25회)7,500,000
  • 시공 자재비(쿨루프 도료, 롤러 등)(1,500㎡*8천원)12,000,000
  • 시공 인력 식다과비(1만원*2명*25회)500,000
  • 홍보비(SNS 광고집행 등)77,000
목표 금액20,07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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