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515명)4,369,500원
- 참여기부 (7,865명)785,8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6월 개관하여 이용자와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흥시의 장애인복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1,200여 명의 후원자의 나눔과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땀방울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2010~2014년 복지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정을 거치며 ‘함께하는 기쁨, 하나 되는 우리’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재도약하려고 합니다. 이용인의 자립생활과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장애친화적 환경조성을 주도하는 시흥시의 복지일꾼으로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고, 하나 되어 기쁨이 배가 되는 복지관,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복지관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5,155,300원을 모았어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따뜻한 한 끼 식사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의 <멈춰버린 ‘따뜻한 한 끼 식사’ 힘이 되어 주세요> 모금이 진행되었습니다. 모금이 잘 진행될지 반신반의했지만, 많은 분이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이 모여 5,155,300원이라는 큰 금액이 모였습니다. 모금액을 사용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이 단절된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집으로 매주 1회씩 맛있는 밑반찬을 배달해드렸습니다. 장애인분들도 더 맛있고, 풍족한 반찬을 받고, 더불어 모금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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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과 함께 맛있는 간식까지!
반찬 배달과 더불어 장애인분들이 좋아하시는 간식을 함께 배달해드리며, 만족도 높은 반찬 지원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반찬을 받으시는 장애인분들께서는 “매번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챙겨주시고, 안부도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집에만 있어야 해서 우울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기분이 나아졌어요.” 라고 이야기하며 고마움을 표현하셨습니다. 특히 반찬과 함께 배달했던 제철 과일, 떡, 과자 등 다과를 받으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평소에는 잘 먹지 못하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먹어요!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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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반찬 배달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나눕니다
반찬을 배달하며 매번 장애인분들을 만날 수는 없지만, 가끔 얼굴을 뵙고 인사를 드리거나 전화 통화로 안부를 나눴습니다. “반찬은 맛있게 드시고 계세요?, 이번에는 다들 드시고 싶다고 하셨던 불고기에요~” “매번 맛있게 먹고 있어요~! 선생님도 배달 다니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세요.” “고생은요~ 이렇게 ㅇㅇㅇ님이 한 끼라도 맛있게 식사하신다고 말씀해주시면 저희가 오히려 기분 좋아요~” “선생님 잠깐만 기다려봐요, 박카스 하나 줄게~” “안 주셔도 되는데, 감사합니다. 잘 마실게요!” 한 번은 수거한 도시락 가방에 이용자분의 쪽지가 들어있어 마음이 뭉클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반찬 배달을 통해 단순한 사회복지사와 이용자의 관계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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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후기를 읽으시면서 ‘그래도 장애인분들에게 좋은 반찬과 간식을 배달해드리고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정부 지원 급식 예산이 없어서 대부분 후원금을 활용하여 반찬을 조리하거나 사 지역 내 재가 장애인분들에게 반찬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언제나 좀 더 풍족한, 좀 더 새로운, 좀 더 맛있는 반찬을 이용자분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이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후원을 개발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많은 분의 벅차고 따뜻한 관심을 받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따뜻한 마음을 장애인분들도 느끼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의 따뜻한 식사 한 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