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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전 세계 환자들을 함께 치료해요!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목표 금액2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9,57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568명)16,992,900
  • 참여기부 (8,007명)79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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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프로젝트팀

(사)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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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2021. 02. 16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한 난민 캠프에서의 대응을 강화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몰려 지내는 난민 캠프. 이곳에서는 손 씻기나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간단한 예방수칙을 지키기가 어려워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다른 지역보다 엄격한 감염 예방 및 통제 조치가 필요한데요. 요르단 자타리 난민 캠프에는 시리아에서 계속되는 폭력을 피해 피신한 시리아 난민 76,000명이 지내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캠프 근처에서 30병상 규모의 치료 센터를 운영하며 경증 및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환자를 직접 방문해 의약품 및 치료를 제공했습니다. 2020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요르단에서 외래 진료 13,517회를 제공했고, 시리아 난민과 요르단 취약계층 중 만성 질환을 앓는 환자 5,000 여명에게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1,654회의 가정방문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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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리 난민 캠프 내 코로나19 치료 센터

자타리 난민 캠프 내 코로나19 치료 센터

자타리 난민 캠프 내 코로나19 치료 센터

자타리 난민 캠프 내 코로나19 치료 센터

국가로부터 보호받기 어려운 이주민의 곁에서 치료했습니다

코로나19를 핑계로 많은 이주민들은 강제로 송환되며 코로나19로부터의 보호를 보장받기 힘든 구금센터에서 지내야 했었는데요. 국경없는의사회는 멕시코 이주민 구금센터 폐쇄를 촉구하고, 미국 국경을 따라 마타모로스(Matamoros)와 레이노사(Reynosa)의 이주민 보호소와 캠프에서 대응을 강화했습니다. 5월 초에는 티후아나(Tijuana)의 한 농구경기장에 보조 병동을 설치해 환자를 받는 등 열악한 환경 속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대응을 했습니다. 또한 의료 접근성이 매우 제한된 상태로 일을 계속해야 하는 미국 이주민 농장 근로자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이동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진단 및 원격 의료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마타모로스 코로나19 센터,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마타모로스 코로나19 센터,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코로나19 예방 조치와 함께 필수 의료 서비스를 지속했습니다

모잠비크 카부델가두(Cabo Delgado)에서는 계속되는 무장 단체의 공격과 모잠비크군의 군사 작전으로 폭력이 더욱 격렬해지며 실향민 수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10월 말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주민 약 40만 명이 집을 잃었고, 이들은 심각한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약 2만 명의 실향민들이 배를 타고 펨바(Pemba)로 건너왔고, 사람들은 탈수 증상과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설사병을 호소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펨바에서 설사병 전담 치료센터를 운영할 뿐 아니라 난구아(Nangua)에서 두 번째 이동 진료소를 운영하며 멀리 떨어진 지역의 주민들에게까지 의료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마푸토(Maputo)와 베이라(Beira)에서는 HIV 및 결핵, 간염 환자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다가오는 우기에도 안전한 식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그 지역에 화장실 150개를 설치하고 27개의 수동 식수 펌프와 5개의 급수 시설을 복구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모든 의료 지원 프로젝트에 걸쳐 코로나19 감염 통제와 환자 중증도 분류, 감시 등의 엄격한 예방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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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모습

실향민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모습

환자들이 이동진료소에서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환자들이 이동진료소에서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악화된 정신건강 위기 지원과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언제 캠프를 탈출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지 모르는 난민의 불안감에 불확실성을 더하며 정신 건강 위기를 악화시켰습니다. 수십만 명의 소말리아인이 체류하고 있는 케냐 다다브(Dadaab) 난민 캠프. 국경없는의사회는 100병상 규모의 정신건강 진료소를 운영하며 우울증, 조현병, 인격 및 불안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또한 케냐 나이로비(Nairobi)의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구급차 서비스를 확대했고, 나이로비(Nairobi)와 키암부(Kiambu), 가리사(Garissa), 몸바사(Mombasa)에서는 보건 인식 제고 캠페인과 사례 관리, 감염 예방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적인 HIV 프로그램과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전문 치료가 축소되거나 조정되었지만, 전화를 통한 정신건강 지원과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증량을 통해 기존의 의료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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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정신건강 진료소를 찾은 엄마와 아이

국경없는의사회 정신건강 진료소를 찾은 엄마와 아이

환자를 병원으로 부축하는 모습

환자를 병원으로 부축하는 모습

의료 취약 계층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 국경없는의사회는 기존의 의료활동과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 전염병에 대응해 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유행 초기부터 빠르게 코로나19에 대응했으며 지금도 대응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 시스템이 취약한 곳에서의 환자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은 모든 국경없는의사회 코로나19 대응의 직간접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 보내주신 든든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원은 환자들을 치료하며 지구 반대편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세계 곳곳에 있는 우리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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