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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수제마스크를 만드는 릴리를 응원해주세요!

사단법인 국제푸른나무
목표 금액3,3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35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75명)2,483,500
  • 참여기부 (5,178명)517,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국제푸른나무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국제푸른나무는 민간차원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과 남북한 문화와 복지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여, 남북사회의 통합과 한반도 평화통일 및 해외개발구호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수제마스크를 만드는 릴리와 번더나!

네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 도시 전체가 봉쇄되었습니다. 네팔 그린트리 패션아카데미 학생인 릴리와 번더나는 코로나19로 정상수업이 멈추게 되자 그간 배운 기술을 가지고 수제마스크를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습니다. 필터를 구하지 못해 원단 두 겹으로 안감을 만들고, 구리선에 심지를 감싸붙여 일일이 와이어를 만드느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마스크가 부족한 네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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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으로 수제마스크를 제봉하고 있는 번더나♡

기쁜 마음으로 수제마스크를 제봉하고 있는 번더나♡

구리선으로 직접 와이어를 만들어요.

구리선으로 직접 와이어를 만들어요.

마스크 제작에 사용되는 원단이에요.

마스크 제작에 사용되는 원단이에요.

병원에서도 방역병동을 만드는데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 릴리와 번더나가 만든 수제마스크를 가지고 갔습니다. 네팔 국영방송국 NTV에서도 방송국 사장이 직접 방문하여 수제마스크를 공수하였고 “선한 영향력을 네팔사람들에게 주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오늘도 계속해서 마스크를 만들고 시각장애인공동체마을, 의료소외계층, 빈민가, 기타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발목이 욱신거릴 정도로 새벽부터 마스크를 나누러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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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을 위해 힘을 다해 마스크를 만들고 있어요.

네팔을 위해 힘을 다해 마스크를 만들고 있어요.

국영방송국에서 마스크를 가지러 왔습니다. (외투 로고)

국영방송국에서 마스크를 가지러 왔습니다. (외투 로고)

국영방송국도 코로나 종식을 위해 애쓰고 있어요.

국영방송국도 코로나 종식을 위해 애쓰고 있어요.

직접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수제마스크 제작을 통해 얻은 수입은 아카데미 학생들의 어려운 형편에 보탬이 됩니다. 또 실무 경험과 직업적 소명의식, 보람을 함께 쌓을 수 있습니다. 릴리의 남동생은 4시간을 걸어 릴리가 마스크를 만들어 번 돈을 가지러 옵니다. 가족들은 통행금지로 모든 경제활동이 정지된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릴리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릴리는 한달 내내 마스크를 만들어 벌은 돈을 모두 동생 손에 쥐어주고, 동생은 다시 긴 시간을 걸어 가족에게 돌아갑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릴리와 번더나는 네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돈을 벌어 가족들에게도 보낼 수 있으니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릴리입니다♡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릴리입니다♡

마스크와 식량 나눔이 필요해요!

처음보다 더 많은 곳에서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연락이 오는 중입니다. 특히 2차 감염자가 나왔던 꺼이랄리 지역에서도 정부의 통행허가를 받아 마스크를 가져가겠다고 하여 릴리, 번더나, 아카데미의 한국인 교사들은 하나라도 더 보내기 위해 힘을 다해 필요분을 제작했습니다. 네팔에서 현재 진행 중인 통행금지령이 해제되면 마스크는 더 필요해질 것입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역 식량 나눔도 필요합니다. 릴리의 가족처럼 하루하루 경제활동이 있어야 생활이 가능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계속된 통행금지로 식량이 떨어졌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쌀은 동이 나버렸고, 아직은 감자를 캘 때도 아니어서 자급자족이 어렵습니다. 아이를 업은 엄마들이 작은 아이들을 시켜서 돌멩이를 가지고 대문을 두드리며 쌀을 구하러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린트리 패션스쿨의 수제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그린트리 패션스쿨의 수제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기부금은 어떻게 사용될까요?

소중한 기부금은 마스크 재료비 (겉감, 안감, 필터, 고무줄, 와이어, 포장지 등), 마스크 개당 제작 인건비, 작업자들에게 1일 1회씩 제공되는 간식 및 식사비, 빈민 지역에 나눌 식량 (쌀, 녹두, 소금, 식용유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마스크는 벌쿠 빈민촌 지역과 패션아카데미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식량은 카트만두 근교 머걸가웅 지역과 벌쿠 빈민촌 지역에 나눠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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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마스크가 완성되었어요!

알록달록 마스크가 완성되었어요!

하나씩 꼼꼼히 포장했어요.

하나씩 꼼꼼히 포장했어요.

마스크는 지역사회에 나누어져요.

마스크는 지역사회에 나누어져요.

네팔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 부탁드려요!

패션아카데미 한국인 교사들은 네팔에 남아 최선을 다해 마스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조금 지칠 때도 있지만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야하는 일을 하면서 코로나를 이겨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도 이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지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네팔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해, 그리고 이들의 수제마스크와 식량나눔을 통해 살아날 네팔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도 공유해주세요. 함께 기부해요!

두손모아 기부자님께 미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두손모아 기부자님께 미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국제푸른나무
  • 모금기간2020. 06. 03 ~ 2020. 07. 10
  • 사업기간2020. 07. 24 ~ 2020. 08.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마스크 재료비 (겉감, 안감, 필터, 고무줄, 와이어, 포장지 등)1,041,153
  • 마스크 제작 인건비 (개당 550원 x 1500개)1,147,624
  • 마스크 제작 경비 (식비, 교통비 등)200,049
  • 지역 식량나눔 비용 (쌀, 녹두, 소금, 식용유)611,974
목표 금액3,000,800

*천마스크 자재비 예산 전용 본래 천마스크 필터 등의 자재를 한국에서 구매하는 비용으로 예산을 산출했으나, 세계적인 COVID-19 유행 심화로 항공 운항로가 폐쇄되어 모든 자재를 현지에서 기존 예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게 됨. 또한 마스크 제작 수량을 기존 1,500개로 편성하였으나, 사업기간 중 현지에서 더 많은 수요가 발생하여 기존 계획보다 600개 많은 2,100개를 만들어 배포하게 되었음. 이에 따라 당초 1,500개 기준으로 편성된 마스크 제작 인건비 (네팔 그린트리 패션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지급) 가 더 필요한 상황이 되어 자재비 예산 중 322,624원을 인건비로 전용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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