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나 홀로 더위를 견디어야 하는 어르신들

“더워서 현관문을 열고 싶어도 벌레랑 먼지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열지도 못해...” 김OO어르신은 이번 여름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입니다. 어르신은 오래된 주택 반지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관문 앞에 정화조 뚜껑이 있는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동주민센터에 방역도 신청해서 해보았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입니다. “나 같은 늙은이들에게는 겨울도 힘들지만, 여름도 너무 힘들어” 이OO어르신은 가스레인지와 음식물 등 집 구조상 문 바로 옆에 주방이 있는데 여름철에 문을 열어놓으면 파리와 날벌레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문을 닫아 놓고 조리를 합니다. 주방을 한번 쓰고 나면 열기가 집안에서 잘 빠지지 않고 습기가 차서 매번 방안에 곰팡이가 생깁니다. 현관문을 열어놓으면 파리와 날벌레가 너무 많이 들어오고 현관문을 닫고 있으면 습기와 곰팡이로 인해 어르신의 환경이 점점 악화가 되는 상황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더워지는 날씨만큼 어르신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흔히 집이란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공간이 되어야 하지만 사연에 소개된 어르신들과 같이 송파구 내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렇게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은 여름옷,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꺼내 여름준비를 하지만 독거 어르신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벌써부터 더워지는 여름을 지내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편안히 지낼 수 있게 만들 수 없는 걸까요?

어르신들에게 올여름 쾌적한 선물을 해주세요!

어르신들에게 먼지와 해충에서 벗어나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모금된 금액으로 지역 내에 2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현관방충망 구입과 설치를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함께 응원과 댓글,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