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동물학대 없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요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
목표 금액2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8,65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477명)23,390,900
  • 참여기부 (16,180명)1,609,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인간과 동물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세상을 고민하는 기관이며, 지구상의 약자인 동물의 고통을 대변하려 200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18,657명이

25,00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2020. 11. 09
끊임없는 동물학대 사건과 대응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 여름, 의정부 소재 모 훈련소에 대한 다급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재개발 지역 철거를 앞둔 지역의 훈련소에서 개들을 방치해 이미 많은 개들이 죽었고 남은 개들의 목숨도 위태롭다는 소식에 신속히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찾아간 현장 주변 환경은 철거와 공사로 인해 어수선했고 굶주린 개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문제의 훈련사가 죽은 개를 수풀에 던진다”라는 주변인의 추가 제보가 이어졌고 실제로 인근 수풀 속에서 백골로 남은 개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카라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의정부시에 문제를 알리는 한편으로 현장에 있던 29마리의 동물을 구조해 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4
슬라이드1 / 4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우리 사회 동물이 처한 현실

지난 8월에는 포항과 구미에서 참혹한 모습의 고양이들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잔인하게 동물이 살해된 사건 자체도 문제이지만, 담당 경찰이 사체 부검 등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등 초동 수사가 미흡했고 결과적으로 범인은 특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카라는 엄정 수사와 강력 처벌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모아 고발장과 함께 사건을 맡은 경찰서에 제출했으며, 동물학대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경북지방경찰청을 찾아 면담을 진행하고 동물학대사건 집중수사에 대한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8조에 따르면 동물 학대 행위를 하면 최대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동물학대사건에 미약한 벌금형만 내려지고 있습니다. 동물에 대한 폭력이 사람에게로 옮겨질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 자체가 심각한 범죄라는 점을 우리사회가 인식하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하고 처벌 수위도 계속해서 높아져야 합니다. 카라는 동물보호 법제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책적 변화를 위해 ‘동물범죄 예방 및 수사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올 11월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보통의 생명의 평범한 하루를 위해

동물학대를 멈추기 위해서는 법제 개선 만큼이나 사회적 인식 변화도 필수적입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버려진 동물은 무려 13만여 마리에 이릅니다. 매년 개와 고양이 등을 반려하는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이나 유기동물이 증가하는 것은 미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단편적으로 보여줍니다. 생명을 상품이나 물건으로 대하는 사회에서 생명 존중을 어떻게 논할 수 있을까요, 생명을 생명으로 바로 볼 때 우리사회는 보다 나은 곳이 됩니다. 사회적 약자인 길고양이를 비롯한 동물이 평범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카라는 함께하겠습니다.

소식 2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