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54명)498,800원
- 참여기부 (2,532명)25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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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2017년 개관 이후 일일 평균 2,000명이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보금자리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 내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며 복지뿐만 아니라 문화, 여가, 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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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씨에게 화사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힘으로 수정 씨에게 화사한 봄이 한 발짝 다가왔습니다. 수정 씨에게 봄을 선물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냉장고가 없어 불균형적인 식생활 및 식중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세탁기가 없어 냄새나고 오염된 옷과 이불을 장기적으로 덮고 지내며 비위생적인 삶을 이어나가던 수정 씨에게 냉장고(210L)와 세탁기(11kg)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음식부패의 원인으로 식료품을 집에 보관하지 않았던 수정 씨에게 언제든지 신선한 음식을 바로 해 먹을 수 있도록 식료품도 추가적으로 제공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선물로 수정 씨는 부패한 음식이 아닌 신선한 음식을 먹게 되었고 더러운 옷과 이불이 아닌 깨끗하고 향기 나는 옷과 이불을 덮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살면서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아 본 게 처음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 삶이 밝아진 것 같아요. 너무 기뻐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음식이 상할까봐 걱정이던 수정 씨는 저희의 손을 붙잡고 감사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이 밝아졌다고 표현하는 수정 씨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많은 분의 따뜻한 나눔으로 수정 씨의 공허한 마음과 같던 빈 공간이 풍족하고 화사하게 채워졌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일상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출발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수정 씨의 얼굴의 화사한 봄이 찾아오듯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수정 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시고 관심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