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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폭염에 걱정이 깊은 어르신

홀몸어르신인 김○○ 어르신은 지난여름 폭염을 겪고, 다가올 여름에 걱정이 깊습니다. “매년 갈수록 여름을 견디기 힘들어. 선풍기 하나 살 돈도 없고, 몸이 이러니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복지관도 경로당도 가지를 못해.” 김○○ 어르신 지금 생활하고 있는 오래된 집은 바람한 점 들어오지 않는 지하입니다. 오래된 선풍기 하나로 겨우 여름을 버티지만, 이마저도 고장날까봐 걱정돼서 잘 틀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김○○ 어르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한 정부지원금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달 생활비도 벅찬 지금, 냉방용품을 구입하는 일은 너무나도 먼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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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환자 사망자 수, 노인인구가 대부분을 차지

지난 국회 입법 조사처의 ‘폭염재난 취약계층 지원강화를 위한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매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노인, 빈곤층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고 있다고 조사 됐습니다. 그 중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노년층이었습니다, 60세 이상 온열질환자는 529명으로 전체의 36%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중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48명 중 65세 이상이 71%(34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어르신들에게는 폭염이 지나가는 계절이 아닌 생사의 갈림길입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삼성자산운용

소중한 손길, 어르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흔한 선풍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에겐 재난같은 폭염 속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방파제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보태주시는 소중한 손길이 시원한 바람이 되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날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름을 잘 보낸 어르신은 아름다운 가을 안에서 행복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어르신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주세요!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취약하신 어르신들 중 시급하게 냉방용품이 필요한 어르신 100가정에게 선풍기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어르신들에 생명을 위협하는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소중한 손길 보태주셔서 올 여름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