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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원에서 제외된 마리아가족의 고립

마리아의 고향은 라이베리아로 23년간의 내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2016년 한국에 정착해 6살, 16살의 두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몸에 퍼지는 섬유근종으로 일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해 동네의 마트조차 갈수가 없습니다. 세 모녀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들어졌습니다. 재난상황에서 정부대책은 다문화가족이 아닌 외국인에 대해서는 지원이 배제되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어 지인이 사다준 일회용 마스크를 몇 번씩 빨아 재활용하며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리아의 어린 자녀들은 마스크가 없어 집 안에만 있습니다. 더욱이 고정적인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에는 마리아와 같은 상황에 놓인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위기(한부모, 조손, 저소득)가족, 미혼모,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등 다양한 가족이 있습니다.

일회용 마스크를 빨아 재사용하는 마리아 가족

종식이 오는 그날까지, 우리도 함께 동참하고 싶습니다.

다문화센터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취업·창업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홈패션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우고자하는 열정·꾸준함으로 수강생 모두 홈패션 3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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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패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연습 또 연습!

빛나는 홈패션 3급 자격수료

배움.나눔.실천을 위한 자조모임! '행복을 누비多'

“한국에 와서 늘 받기만 했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돕고 싶어요.”

한국에 와서 이런 재난상황은 처음인 다문화 여성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달라진 일상 속에 고통 받고 있을 미혼모, 조손가족, 외국인 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게 개인 위생 및 안전을 위한 면 마스크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있습니다. 더 많은 나눔을 위해 함께해주세요.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면 마스크를 만들어 필요한곳에 기부하려합니다.

가장 절실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본 센터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뿐 만 아니라 곧 다가올 미세먼지와 황사의 위협 등 소외된 다양한 가족이 지속적인 기본 안전·위생관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으로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