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51명)554,000원
- 참여기부 (4,491명)446,000원
-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지원금4,0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우드포유협동조합은 목공 DIY 수업, 맞춤가구, 원목소품, 제품 업싸이클링을 통해 더불어사는 삶, 친환경 재료로 오랫동안 함께하는 제품을 선보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5,000,000원을 모았어요.
다음에는 제 의자도 만들거예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작은행사를 통해 같이가치의 모금을 열었습니다. 많은분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모금도 활동도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드포유협동조합은 경력단절여성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으로 작지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성장해가고자 합니다. 장애, 나이, 성별에 차이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목공, 사람과 가족이 연결되길 바라며 발달장애청소년, 청각장애인 분들과 오랜시간 함께 해왔습니다. 이번 "목공으로 소통하는 우리(목소리)"는 발달장애청소년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자유창작작품 프로그램으로 초기 기획과는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시기가 늦어졌으며 참여하는 모든 가족에 함께하기 보다는 개별가족간 스케줄에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서로의 상황을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는 못하였으나 참여가족간의 대화와 추억 공유로 작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태검이네 가족은 알록달록 공간박스를 원희네 가족은 틈새공간에 넣은 4단 선반을 유빈이네는 컴퓨터, 복합기를 넣을 수 있는 테이블을 서윤이네는 베란다 한켠에 독서와 함께 커피한잔 할 수 있는 스툴과 티테이블을 만들었습니다. 참여한 가족들의 모습, 완성된 후 직접 사용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우리 친구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 후 남겨준 손편지로 본 사업의 후기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달력이 이제 몇장 남지 않았습니다. 몸은 추워졌어도 마음만은 따뜻한 한해의 마무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 이웃, 친구로 같은 공간에서 웃고, 먹고, 함께하며 어우러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발달장애청소년 이태검 학생의 삽화를 넣은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