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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동협 씨의 잘라낼 수 없는 희망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53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18명)7,510,600
  • 참여기부 (4,916명)489,800
  • ARS기부금12,804,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른 동협이의 오른팔

"팔에 있는 상처가 쓰리고 울리고 다 아파요. 팔이 다 아파요. 심장도 두근거리고 숨이 잘 안 쉬어져서 저녁에 잠도 잘 못 자고 힘들어요." - 동협 군 어린 시절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자란 동협 군(당시 18세). 하지만 몸의 이상은 4살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매번 고열에 시달리며 코피를 흘리는 횟수가 늘어나더니 갑자기 동협 군의 오른팔이 비정상적으로 부어버렸는데요. 원인도 모르는 병마와 싸우기를 반복하다 결국 임파부종과 선천성 혈관 기형을 진단받고 말았습니다. 계속 부어오르는 동협 군의 팔. 심할 때는 5kg에 육박할 정도로 무게가 상당한데요. 그 탓에 온몸 장기가 뒤틀리고 척추까지 휘어 제대로 앉거나 눕지도 못해 매일 앉아서 잠을 자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혈관 기형으로 300만 원에 달하는 혈관 조영술을 3개월에 한 번씩 받아야 하는데...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는 감당하기 쉽지 않은데요. 병원비도 문제지만 성인도 참기 힘든 통증에 괴로워하는 어린 아들의 모습에 엄마 진희 씨(당시 44세)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집니다. (‘나눔 0700’ 2013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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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점점 퍼지고 있는 혈관

온몸에 점점 퍼지고 있는 혈관

5kg에 달하는 팔 무게를 견디는 동협 군

5kg에 달하는 팔 무게를 견디는 동협 군

많이 줄어든 팔의 무게! 하지만 팔을 절단해야 하는 또 다른 위기에 처했습니다

"약간씩 무섭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 팔을 정말로 절단했을 때 내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 걱정스러워요." - 동협 씨 7년이 지난 지금. 동협 씨는 어느덧 25살 청년이 되었는데요. 지난 방송에서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받은 혈관 조영술. 지금까지 19번의 혈관 조영술을 잘 받고 팔의 붓기는 많이 가라앉았지만 지금 동협 씨는 새로운 문제를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초부터 손가락이 보라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더니... 손톱이 하나, 둘 빠지고 괴사까지 진행되면서 팔을 절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하고 만 건데요. 동협 씨는 21년 투병 생활 중 가장 두려운 선택의 기로에 서고 말았습니다. 팔을 절단하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진 동협 씨. 엄마 진희 씨도 아들의 절단 수술을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기만 한데요.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걸 알기에 엄마 진희 씨의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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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 20대 청년이 된 동협 씨

7년 후, 20대 청년이 된 동협 씨

괴사가 시작된 손가락을 소독하는 동협 씨

괴사가 시작된 손가락을 소독하는 동협 씨

협심증 때문에 매일 약으로 버티는 엄마

협심증 때문에 매일 약으로 버티는 엄마

몸과 마음이 점점 지쳐만 가는 가족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수술하는 횟수가 너무 많아지니까 빌린 돈들이 계속 쌓이더라고요. 빚이 너무 많아서... 빚이 6,000만 원정도 돼요.“ - 엄마 진희 씨 동협 씨가 힘든 투병 생활을 견딘 지도 벌써 21년째. 엄마 진희 씨는 어려운 형편에도 아들의 치료만큼은 게을리할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동협 씨의 수술 횟수가 늘어나는 만큼 빚 또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고 말았습니다. 급기야 엄마의 몸에도 찾아온 병. 엄마 진희 씨도 심장에 문제가 생겨 매일 약을 먹고 수시로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점점 지쳐만 가는 가족들. 동협 씨의 팔을 절단한다면 팔을 대신할 의수도 맞춰야 하는데...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에 최소 500만 원에 달하는 의수 비용까지... 가족들에게 세상은 가혹하기만 합니다. 그저 남들처럼 평범한 20대로 살아보는 게 소원이라는 동협 씨. 아파서 지치는 게 아니라 땀 흘리며 일하다 지쳐보고 싶다는 동협 씨의 소박한 꿈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인데요. 그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02회 <동협 씨의 잘라낼 수 없는 희망> 편에서는 21년 투병 생활 중 가장 두려운 선택의 기로에 놓인 동협 씨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장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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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동협 씨의 소박한 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동협 씨의 소박한 꿈

동협 씨의 팔을 대신할 의수를 알아보러 온 가족

동협 씨의 팔을 대신할 의수를 알아보러 온 가족

의수 비용이 부담돼 걱정이 많은 가족

의수 비용이 부담돼 걱정이 많은 가족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의료비15,805,000
  • 생계비5,000,000
목표 금액20,8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