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812명)9,089,900원
- 참여기부 (8,123명)810,1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다일공동체'는 이 땅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굶주린 이들을 위해 밥퍼나눔운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입니다. 1988년부터 무상급식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개국 17개 분원에서 밥퍼와 빵퍼, 1:1아동결연과 교육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의료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천사역을 제시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NGO로서, 사회의 가장 소외된 이웃에게 조건 없이 할 수 있는 것부터 근본적인 양식을 지원하고 온 힘을 다해 실천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스토리 본문
코로나19, 언제쯤 나아질까요?
봄의 기운을 느끼지도 못한 채,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19와의 긴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을 즐기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따스한 봄을 누릴 기대에 부풀었던 마음을 달랠 길이 없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밥퍼도 물리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약 한 달간 무료급식을 중단하였습니다. 겨우 하루 한 끼를 밥퍼에서 해결하셨던 취약계층 어르신이 많았기에, 중단 기간에 어떻게 식사를 해결하실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한 달 만에 다시 문을 연 밥퍼는 도시락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맞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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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먹는 제대로 된 밥이에요.”
서울 전역 대다수의 급식소가 문을 닫았고, 운영하는 곳마저도 규모를 축소하여 쪽방촌의 어르신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끼니를 해결하기가 어려우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문을 연 밥퍼가 정말 반갑고 고맙다고 연신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혹시 내일도 밥 주시나요?”, “정말 오랜만에 먹는 밥이에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말씀이 참으로 슬프게 들립니다. 아직 한 밥상에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순 없습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밥퍼는 이렇게 도시락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식사를 제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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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삶, 싱싱한 제철 과일로 어르신께 안부를 전해요.
도시락으로 배식방법을 바꾸면서 이전보다 더 큰 비용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봉사자와 후원 모두 줄어들어 컵밥·주먹밥과 같은 간편식으로 나가는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든든히 먹고 힘을 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만 더욱 커집니다. 코로나19의 무서운 기세에 하루 한 번 조심스레 밥퍼만을 오가는 쪽방촌 어르신. 온종일 집에만 있다 보면 더욱 큰 우울감과 공포감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어르신께 따끈한 쌀밥&영양만점 반찬과 더불어 새콤달콤 제철 과일, 유산균 듬뿍 싱싱한 김치와 비타민 음료로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멀어진 물리적 거리, 하지만 마음의 거리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소외된 이웃, 취약계층 어르신께 마음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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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다일복지재단
- 모금기간2020. 05. 14 ~ 2020. 06. 19
- 사업기간2020. 07. 01 ~ 2020. 11. 30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식자재(고사리 및 애호박 나물 1,000인분/ 국 1,000인분 *6회분)3,900,000원
- 쌀 (즉석밥 1,000인분)2,000,000원
- 음료 (꽃차 1,000인분*6회분) 4,000,000원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의 강화와 연휴기간 등으로 인한 급식소 중단 시기에 어르신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실 수 있도록 즉석밥과 즉석국을 구입하여 도시락과 함께 드렸습니다. 또 차가운 비타민 음료를 마시기 힘든 어르신들이 많아 따뜻하게 여러번 마실 수 있는 비타민 함유 건강 꽃차를 구입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