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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국적과 인종, 이념,종교, 성별 등과 상관 없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UN 산하 국제기구입니다. 이러한 정신에 따라 2차 대전의 패전국들과 중동, 중국의 어린이, 극동의 한국 어린이들까지 모두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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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어린이를 지키는 노력,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2020년 한 해, 유니세프는 각국 정부, 유엔 기구, 시민 사회 등과 함께 협력하여 어린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았습니다. 중증 급성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150만 명의 어린이가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았고, 백신으로 쉽게 예방이 가능한 홍역으로부터 340만 명의 어린이를 지켜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30억 명에게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고 180만 명의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개인보호장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유니세프 지원으로 이뤄진 코로나19 정부 사회지원으로 4천 550만 가구가 혜택을 받아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을 지킬 수 있었고, 56개국에 코로나19 진단 키트 250만 개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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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니세프 인도주의 활동의 주요 결과
코로나19 터널 끝의 빛, 모두에게 비춰져야 합니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인이 겪는 전대미문의 글로벌 위기입니다. 어디에 있든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쳤고, 어린이들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소식으로 길었던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터널 끝의 빛이 모두를 위해 비춰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나라가 공평하게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유니세프는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 협력하며 개도국의 코로나19 백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전 세계가 비로소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여하는 국가가 안전하고 빠르고 공평하게 백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도전이지만 유니세프는 세계 최대 백신 구매자로서 지난 74년간 100여 개 국가를 대표해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전염병 대응을 해온 전문성을 발휘할 것입니다. 현재 유니세프는 연간 20억 개 이상의 백신을 조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배포와 국제화물 운송 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백신만으로는 대유행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코로나19 진단과 치료, 손 씻기, 마스크 착용처럼 예방 조치를 지속하면서 확산을 멈추기 위한 노력 또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함께 지켜야 할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에는 20년 만에 세계 극도의 빈곤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전 세계 18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본적인 식수 설비가 결여된 보건 시설을 이용하면서 코로나19 등 높은 질병 감염 위험에 놓여있고, 전 세계 최빈곤국가 47곳은 최악의 상황으로 보건의료시설 2곳 중 1곳은 깨끗한 식수가 없고, 4곳 중 1곳은 진료 장소에 손 세정 시설이 없으며, 5곳 중 3곳은 기초 위생 서비스가 부족합니다. 학교 개방이 코로나19 확산에 주요 요인이 아니라는 다수의 증거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국가에서 학교를 폐쇄했고, 폐쇄한 지 1년이 넘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에는 전 세계 학생의 90%가 학교에 가지 못했고, 30% 이상의 학생이 원격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학교 밖의 어린이 수는 2천 400만 명에 달합니다. 어린이들의 기본적인 수학능력은 큰 타격을 입었고,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기회도 잃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전부터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없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 빈곤 어린이 약 20억 명이 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으로 영상상태 개선의 노력마저 위협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과 함께 주요 의료 보건 서비스 중단과 치솟는 빈곤율 또한 어린이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지속될수록 영양, 보건, 교육 등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막대합니다. 전 세대의 미래가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COVID-19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피해는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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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무엇인가요?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지구촌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실제 구호 물품을 후원자가 직접 선택하여, 유니세프가 활동하는 150여 개 지역에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유니세프 물류센터에서 직접 발송하는 실제 구호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공급, 보건, 예방접종, 깨끗한 식수, 기초교육 등 지원 분야별로 구호 물품을 선택하여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전해주세요! ▶ https://goo.gl/dKJQ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