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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대구재가노인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및 요보호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지여가회 내 복지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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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 새로운 하루를 선물하고 왔습니다!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홀로 외로이 집에만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하루의 활력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키트를 선물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러 활동을 할 수 있고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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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간으로 외로움 이겨내기
“정말 어려운데 재미나네.” 퍼즐을 맞추시며 어르신이 말씀하셨습니다. 키트 안에 있는 치매 예방용 퍼즐을 어르신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타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어르신들에게 키트의 물건을 설명해주고 함께 사용하면서 미뤄놓았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받아보는 편지네, 그려.”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정성껏 써 내려갔던 손편지를 어르신 앞에서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을 걱정하고 아끼는 모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눈물을 흘리시기도 하셨습니다. 그 눈물에서 그동안의 시간이 얼마나 외롭고 힘이 드셨을지, 또 이 선물들과 편지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시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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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사회적 거리 두기
“어르신, 오늘은 어떻게 하루를 보내셨어요?” “이렇게 자주 전화 줘서 고맙데이.” 어르신들에게 키트를 전달한 후 매주 어르신들에게 안부 전화를 하며 일상을 공유하였습니다. 키트 내용물 사용에 어려움은 없는지, 점심은 잘 드셨는지,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는지 여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는 두되 혼자서 멍하니 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닌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 이것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히 사회적 거리를 두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