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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여주시노인복지관은 2004년 개관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이 여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회와 이웃을 향한 자비와 보시의 실천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불교 사회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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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행복한 팔순 잔치”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과 감동이 생겼어요♡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팔순 잔치를 10월 29일(목) 총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우리 기관에서는 팔순 잔치를 진행하기 전까지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동년배 어르신들과 함께 성대한 팔순 잔치를 열어드릴까, 아니면 1박 2일 쉼을 테마로 한 팔순 잔치를 진행할까? 하는 많은 준비와 고민이 있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과 동년배 어르신들이 함께 팔순을 축하해주고,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의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려고 했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집단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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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리 기관은 안전한 팔순 잔치 진행을 위해 개별 생신 상차림을 통해 어르신의 팔순을 축하해 드리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온수 매트를 팔순 선물로 제공했습니다. 많은 후원자의 격려와 지지 속에 어르신들에게 있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팔순 잔치를 받으신 한 어르신께서는 그 감동을 아래에 편지로 회신해 주셨습니다. 편지는 우리 기관이 받았지만, 참여해 주신 모든 후원자에게 보내는 편지라 생각되어 이 편지를 후원자분들께 발송해 드립니다.~
사랑의 편지가 왔습니다
이석자 관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늦깎이 학생 김경연입니다. 보잘것없는 저를 팔순 잔치를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 복지관 직원들이 모두가 수고하셨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직원들이 차린 음식을 보고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 은혜를 평생 못 잊고 생각이 날것겁니다. 두고두고 생각할게요. 저는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공부하지 못해서 지금까지 눈뜬장님으로 살다 보니 늦게 복지관에서 글도 배우고, 이렇게 행복이 찾아오네요. 복지관 직원들 모두가 건강하세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 사랑합니다. 김경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