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54명)1,121,100원
- 참여기부 (6,999명)699,4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는 대구광역시로부터 재가노인지원센터 및 노인돌봄기관으로 지정받아 무의탁 저소득재가노인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살아왔던 정든 동네에서 정든 이웃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820,500원을 모았어요.
저소득 홀몸어르신께 콩나물재배키트를 선물해드렸습니다!
저소득 홀몸노인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 2월, 대구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간 실시되었으며 경로당과 복지관의 운영이 중단되었고 사람들과 왕래 없이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은 점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저희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개설하여 모금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4월~7월 까지 진행된 모금을 통해 7,141명의 후원자님께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셨으며 총 1,820,500원의 기부금이 모금되었습니다. 모아 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및 영양결핍 예방을 위해 122명의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콩나물 재배 키트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어르신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어릴 때는 콩나물을 시루에 키워서 먹었다. 내가 이런 거 참 잘 키운다."하시며 콩나물을 키우는 방법을 즐겁게 이야기하시기도 하고 "할매들 심심하지 말라고 이런 것도 주나~ 고맙데이" 하시며 고마움을 표하시기도 하셨습니다. 무료하게 지내고 계시던 어르신들이 콩나물에 물을 주고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쑥쑥 자라는 콩나물을 보며 성취감을 습득하고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 댁에 방문을 하면 콩나물이 얼마나 컸고 키워서 어떤 요리를 할지 함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었으며 콩나물을 키워 맛있게 반찬도 해 드시고 이웃에게 나눠주시기도 하며 우울감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끝이 언제일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 그리고 코로나 블루. 여러분의 사랑과 소중한 마음을 통해 어르신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직접 키운 콩나물로 끓이는 영양만점 콩나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