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재밌는 방과 후 교실 수업으로 더 큰 꿈을 꾸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꿈을 키워 준 후원자님들, 안녕하세요! 후원자님들에게도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당연히 누리던 일상적인 것들이 더 이상 일상적이지 않게 되고, 많은 것들이 바뀌어버린 한 해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북부복지관 역시 휴관과 탄력 운영을 반복하면서 한동안은 명랑, 발랄, 시끌시끌하던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댄스수업을 받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떠나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조심스럽게 다시 아이들과 만나 특기 개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후원자님들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보내준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아이들은 그동안 한 번쯤 배워보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우쿨렐레를 연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댄서를 꿈꾸고 있지만 가정 형편이 넉넉지 못해 학원 대신 유튜브로 춤을 배웠던 김○○ 아동은 ‘꿈꾸는 우리들’을 통해 전문 댄스 선생님께 춤을 배울 수 있었고, 이○○ 아동은 제빵 수업 때 만든 빵을 맛본 외할머니가 이제껏 먹어 본 빵 중 가장 맛있다는 칭찬을 해준 이후로 빵 만드는 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자신만의 컵을 만들었답니다~

방송댄스, 제과제빵 수업 이외에도 로봇과학, 클레이, 원예, 도예 등 학습 분야부터 예체능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의 특기 개발 프로그램을 총 30회 진행하였습니다. 이 수업만으로 우리 아이들의 소질과 적성을 모두 찾았다고 얘기할 순 없지만 여러 분야를 접해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관심과 흥미가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이를 통해 꿈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발걸음은 내디뎠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맛있는 빵도 만들며 재밌어 했습니다!

‘아이들이 늘 꿈을 꾸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응원해요!’라며 진심 어린 댓글을 남겨 준 한 후원자님의 말씀처럼 저소 득아동 재능 발견 프로젝트 ‘꿈꾸는 우리들’을 통해 아이들은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 준 5,438명의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