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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면학열기, 금지옥엽 아이들을 키우는 우리나라!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예외입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노원구의 법정 수급자 수는 17,022명으로 자치구 중 수급자 수가 가장 많으며, 노원구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수급자의 수는 1,327명에 이릅니다. 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틈새계층아동을 대상으로 방임을 예방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방과후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과후교실 이용아동은 20명으로 이들 중 대다수는 저소득, 맞벌이, 다문화가정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중학교에서는 지식, 경쟁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소질과 잠재력 발현을 위해 초등학생들도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과 사교육을 이용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틈새계층 아동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다양한 체험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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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활동을 하는 아동들

카네이션을 만드는 아동들

선생님, 제 꿈은 댄서예요.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나는 미술가가 되고 싶어,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라며 희망찬 포부를 꿈꾸게 됩니다. 댄서가 꿈이라는 김OO는 시간이 생길 때마다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춤 연습을 합니다. 학교와 복지관의 크고 작은 행사의 발표회에 참여 할 만큼 여러 사람 앞에서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유투브로 영상을 보면서 한 동작, 한 동작 춤을 연습하는 것도 즐겁지만 가끔은 댄스학원에서 전문 선생님께 레슨을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혹시라도 엄마가 상처받을까봐 오늘도 댄스학원에 보내달라는 말은 차마 꺼내기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싶지만, 한정된 운영비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확보된 예산으로 아이들의 다변화되는 욕구에 맞춰 보다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특기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소질과 잠재력을 발현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소중한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하겠습니다!

모금된 금액은 틈새계층 아동의 특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아동들의 흥미와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며, 이에 전문강사를 연계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각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찾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