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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단절, 아무도 오지 않는 우리 집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달 어느 날, 홀로 살던 A(65세) 씨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게재되어 많은 분이 마음 아파했습니다. A 씨는 코로나19로 복지관이 폐쇄되고 외출이 어려워지자 우울함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갈 곳이 없어지니 하루종일 tv보고 있지 뭐.." "혼자 밥 챙겨 먹기가 힘드네.." 이렇듯 사회적 연결고리가 끊긴 노인들은 주로 집에 머물며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역 작업에 주력하는 사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홀로 코로나19 버티기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된 것은 지난 1월 말부터였습니다. 감염자 수가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였기에 금방 이겨내리라 생각했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데, 복지관이나 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두 가지 모두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고위험군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가는 것을 지양하고 있어 이에 따라 많은 복지관이 예방을 위해 휴관하고 있으며 혹시나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재가 서비스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보가 취약한 환경과 계속되는 휴관으로 불안감과 외로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에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은 복지사 도움 없이는 한 끼 해결이 어려워 온전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장애인 가정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도시락을 전달해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과 케어는 직접 방문하는 것뿐입니다. 이들에게는 생계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더이상 늦어지면 안 된다는 판단 아래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과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건강을 확인하고 짧게 나눈 이야기를 통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은 한 번의 만남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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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배달을 준비중입니다.

김치도 적당량을 담아주고요~

다양한 반찬들로 집에서 편히 드실수 있도록!

차에 도시락 가득 담아 배달을 준비합니다.

맛있는 도시락 배달왔습니다~!

영양 만점 도시락은 누가? 어떻게 제공되나요?

영양 만점 도시락은 경기도 전 지역에 경제적 빈곤 등으로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들 가정에 도시락과 밑반찬을 만들어 영양 섭취를 증진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가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경기도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가 되어 6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벤트 종료] 카카오뱅크 응원 이벤트

카카오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응원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이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카카오뱅크와 함께 응원하기 : https://event.kakaobank.com/p/giving20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