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대한민국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는 힘, 의료진

대한민국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는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폭발적인 전염성을 보이고 있고, 전 세계로 확산하여 지구촌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감염병과의 사투... 세계인들은 계속되는 두려움과 피로감으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만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치명률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가 낮은 치명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19를 빠르게 선별해내는 의료시스템과 이를 체계적으로, 또 헌신적으로 운영하는 의료인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많은 의료진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으로 모여들었고,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서 지정한 전국의 전담병원 의료진은 밤낮없이 코로나19를 선별하고, 환자들을 격리,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고 있는 든든한 전사들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4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4

대한민국 코로나 전사들

코로나 전사들 고맙고 힘내세요

의료진과 코로나 확진자에게 치킨을 전달했어요

서남병원으로 이송되는 확진자

코로나 전사들이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전국의 많은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의 사정도 매우 어렵습니다.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서남병원도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지정한 코로나19 전담 감염병 관리기관인데요.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후, 병원을 통째로 비우고 코로나19 선별진료와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남병원에는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환자 70여 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서남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의료인은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무섭고 두려웠지만 직접 환자들을 대하다 보니, 우리가 아니면 할 수 없겠구나...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구나... 라는 사명감이 들었어요. 서남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들은 병원 내 바이러스 전파를 막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호복을 입는데요. 방호복을 입고 격리병동에 들어가서 두세 시간 업무를 하고 나면 땀이 비 오듯 흘러 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 방호복을 입고 벗을 때도 혹시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을까 늘 조심해야 합니다. 날마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니 거의 탈진할 정도로 힘들지만,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매일 매일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서남병원 의료진을 비롯하여 많은 의료진이 최전선에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방역 마스크를 비롯한 의료용품 지원을 통해 우리 의료진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또한 밤낮없이 일하는 의료진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와 간식으로 작게나마 힘과 용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지역의 전통 재래시장을 이용해 의료진에게 식사와 간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전사들이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여러분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코로나19, 우리 모두의 마음이 모인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