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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코로나 19, 벼랑 끝에 몰린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10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1,82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673명)27,285,300
  • 참여기부 (10,155명)1,007,200
  • 카카오 AI리포트 수익금1,06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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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코로나 직격탄, 육아와 생계 모두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 가정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해 국내에서는 1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국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 시설은 개학은 무기한 중단하고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같은 이례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 가정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부모 가정은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아 코로나19의 충격을 흡수할만한 여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의 비중이 높아 실직의 위험이 다른 가정보다 높다고 합니다. 자녀의 양육과 생계 위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는 한부모 가정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한 상담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한 상담

골육종을 앓고 있는 민수네 사형제

엄마는 혼자서 네 형제를 키우느라 자신을 위해 살아온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키운 두 아들은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고 민수(가명)와 동생은 중학생이 되던 2019년 3월, 가벼운 통증으로만 생각했던 민수에게 희귀소아암인 ‘골육종’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전이가 된다면 생존율이 20%밖에 되지 않는 무서운 병. 엄마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민수는 포기하지 않았고 힘든 수술과 7번의 항암치료를 씩씩하게 견뎌 주었습니다. 늘 빠듯했던 살림에 대구에서 서울로 치료를 받으며 일을 할 수 없는 엄마를 대신해 두 형은 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해 치료비와 생활비를 책임졌습니다. 수술과 항암치료로 지친 민수와 또 생계를 책임지느라 힘들었을 가족들. 하지만 민수가 건강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어떤 일도 견뎌낼 수 있었고 항암치료를 마치고 다시 새로운 출발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에게 닥친 또 다른 시련.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을 강타했고 형들은 아르바이트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생계비 부족으로 당장의 끼니 해결조차 어려워진 가족들은 본인들 보다 이제 항암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회복해야 할 민수의 건강이 또 나빠질 까 걱정입니다.

부모님의 이혼, 오빠의 장애..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하늘이

부모님의 이혼, 장애가 있는 오빠... 또래 친구들과는 다른 가정환경에서 자란 중학생 하늘이(가명)는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렸습니다. 오빠는 6살 때 후천적 뇌전증이 발생한 후 수 차례 뇌수술을 받았지만 발작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적·발달 장애 판정을 받아 스스로 일상생활 수행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하늘이에게는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엄마가 있습니다. 엄마는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하늘이 남매를 누구보다 잘 키우겠다고 수없이 다짐을 해왔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기 힘들었던 엄마는 소질을 살려 공방을 운영하기 시작하였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공방 운영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당장의 생활비와 공방의 월세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쉽게 구하기 어려워 발작의 위험을 늘 안고 있는 면역력 약한 하늘이 오빠의 건강까지 위협 받을 수 있어 가정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코로나 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방

코로나 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방

이런 상황에서 왜 늘 우리는 더 아플까요?

홀로 생계와 육아를 도맡아 하는 한부모 가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늘 약자에게 더 가혹한 재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같은 감염병 이라도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절감하게 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민수(가명), 하늘이(가명) 가정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한부모가정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생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코로나 19 극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합니다.

코로나 19 극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 모금기간2020. 04. 03 ~ 2020. 05. 03
  • 사업기간2020. 05. 05 ~ 2020.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 모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한부모가정 월세 및 식료품비 100만원*29가정29,360,682
목표 금액29,360,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