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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온해피는 2011년 국내 취약계층 지원 및 다문화 아동 돌봄 사업을 시작으로 지원을 점차 확대시켜 국내 복지사각지대 및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생계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힘쓰고 있습니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C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전문NGO로 국제개발협력분야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및 개발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 개발도상국 아동들을 위한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한 삶 보장, 불평등 완화, 역량강화,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등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중점을 두고 정부 및 시민과 함께 ODA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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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마스크 전달
코로나19가 빠르게 감염되면서 시행된 지역봉쇄로 인해 필리핀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수칙은 마스크 착용이지만 대다수 일용직으로 살아가는 필리핀 주민들은 마스크 한 장도 마련하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필리핀 마닐라의 삼파귀타, 블루하우스 지역은 주변에 교도소가 위치하고 있어서 외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입니다. 온해피 필리핀 지부에서는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이 지역에 마스크 900여개를 들고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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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아이들의 얼굴에 핀 웃음
삼파귀타의 80가정 그리고 블루하우스 지역의 80가정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마스크가 없어 외출시에 근심이 가득했던 어머니들의 얼굴에는 안도의 웃음이 폈고, 알록달록한 마스크를 받은 아이들도 신이났습니다. 더불어 지역감염을 막기위해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 코로나19 예방수칙, 위생교육을 함께 해드렸습니다. 종잡을 수 없는 코로나19의 감염 때문에 모두가 불안함 속에 있었지만, 감염예방과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면 안전할 수 있다는 소식에 조금은 불안감을 덜어낸 것 같았습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필리핀 160가구(총 905명)에게 마스크를 배분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불황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렇게 서로를 돕는 마음과 의지로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후원자님들 덕분에 세상이 한층 더 밝아졌으며 필리핀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