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51명)463,200원
- 참여기부 (2,371명)236,8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라오스SNU공헌단은 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 공헌 단에 소속된 봉사단으로, 지금까지 5회 동안 라오스에 파견되어 현지의 대학생들과 함께 협동하여 교육, 농업기술, 문화 방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꿈나라 팀은 이번 2020년 1월에 파견되었던 봉사단 팀의 이름입니다. 글로벌 사회 공헌 단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함으로써 서울대학교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두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700,000원을 모았어요.
덕분에 라오스 학생들이 학교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겠습니다
라오스 SNU 공헌 단은 19년과 20년 사이 겨울, 라오스 나봉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활동 기간 중 동방 초등학교에서 교육 나눔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과 즐거운 경험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학교 시설은 아이들이 편하게 지내기엔 충분하지 않았고, 좀 더 그 친구들의 생활이 나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봉사 활동이 끝난 이후, 후속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공모전에 나가 상금을 수상해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으며, 카카오같이가치라는 나눔 플랫폼을 통해 초등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70만 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이 관심을 두시고 기부를 해주신 덕분에 동방 초등학교의 개수대에 지붕을 설치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저희가 직접 가서 활동을 진행하기엔 어려워 현지 NGO 단체(밀크포라오)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모은 돈은 동방 초등학교에 다니는 라오스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에 쓰였습니다
동방 초등학교의 개수대와 개수대 지붕
원래는 교실마다 전구 달아주기와 개수대 지붕 설치 이 두 가지가 목표였으나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지 공사업체에서는 기존 예산을 초과하는 인건비를 책정하여 둘 중 하나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교실 전등 계획을 취소하고 개수대 지붕 설치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우기의 비나 건기의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보호받아 개수대에서 쾌적하게 물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위해 편지를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추가로 학생들에게 라오스어로 번역된 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위해 편지라는 방식을 택했고, 편지 안에는 일주일 동안의 교육 봉사를 같이 보낸 추억을 떠올렸으면 하는 글과 같이 찍은 사진을 담아 보냈습니다. 라오스어 번역에는 현지에서 같이 활동했던 라오스 농업 대학교 학생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손편지로 제작하려고 했으나 많은 양의 편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 라오스어로 번역된 편지를 써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으론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편지를 컴퓨터로 제작하고 이를 인쇄 업체에 맡겼습니다. 현재 초등학교에 잘 전달되어 학생들과 좋은 추억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비교적 잠잠했던 라오스에서도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고생하는 만큼 아직 우리는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이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라오스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이런 소식이 힘든 상황 속 훈훈한 이야기로 남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주신 관심 덕분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고, 마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와 같이 제약이 있어도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관심은 식지 않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더욱더 활발히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저희 꿈나라 팀에 대한 정보는 밑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