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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 있는 한부모가정에 긴급 생계비 잘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수입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과 어린이집 · 유치원 · 학교의 휴원(교)으로 집에서의 아이들 돌봄이 필요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한부모가정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 외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우선적으로 긴급 생계비를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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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대상 사례 요약(총 50가정 지원 중 일부)
1. 박ㅇㅇ님(90년생) : 아내와 이혼 후 홀로 자녀 3명(5살 쌍둥이, 3살)과 함께 단칸방에서 생활. 중국집 배달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 갔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린이집이 자주 휴원을 하게 되고 아이들이 아파 병원을 가게 되며 출근을 할 수 없어 결국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중국집 퇴사. 지금은 일시적으로 배달 일을 하지만 온종일 3명의 어린아이를 돌봐야 하기에 장시간 일을 할 수 없어 수입이 많지 않음. 아동수당과 한부모수당으로 생활하지만, 아이들을 양육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현재 공과금이 체납되고, 카드값도 연체되어 아이들을 키우는데 식료품, 생필품, 공과금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2. 이ㅇㅇ님(69년생) : 치매 증상이 있는 노모와 초등생 자녀 1명과 생활. 최근까지 청소업체를 다니며 생계를 이어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이 생겨 퇴사. 허리 부상으로 인해 심한 근로를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지만 실업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음. 자녀는 당뇨병과 지병이 있어 지속적인 치료 필요. 많은 부채와 임대 아파트의 월세와 관리비를 내기에도 버거운 상황으로 긴급 생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3. 정ㅇㅇ님(80년생) : 배우자와 이혼 후 홀로 초등생 3명의 자녀와 생활 중으로 낮에는 휴교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새벽 시간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생활. 늘 잠이 부족하지만 어린 자녀의 돌봄과 학습을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음. 하지만 자녀가 소아 우울증, ADHD, 학습부진 등 문제가 있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 최저임금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차상위 혜택을 받지만, 실질적인 생활을 하기에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긴급 생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4. 김ㅇㅇ님(72년생) : 차상위로 자녀 2명과 생활. 당뇨가 있어 힘든 일을 하지 못하고 일용직 일을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일용직 일도 찾을 수 없는 상황. 신용불량 상태로 월세와 공과금을 납부하기에도 힘든 상황. 고등학생 자녀가 학교에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통한 소득이 가정의 생계를 이어가는 실질적인 수입원. 이에 한부모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 지자체 복지팀과 협력을 통한 위기에 처해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한부모가정 선정 <시흥시청, 포천시청, 금천구 독산제1동과 협력하여 50가정에 50만 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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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절차
1.한부모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관련 10여 곳의 지자체 복지팀과 논의 2.한부모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3곳의 지자체 최종 선정 3.한부모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추천서와 필요한 증빙서류(한부모가족증명서 외) 확인 -지자체의 복지팀에서 현장 실사와 상담을 통해 사회복지 사각지대의 한부모가정 추천 4.추천서 심사 및 증빙서류 검토 -추천서 심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가정 50가정 선정 5.지자체와 전달식 진행 및 한부모가정 긴급 생계비 송금 6.결과 보고서 및 증빙 처리
한부모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대상 선정 서류
후원자님,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도록 더욱 힘내겠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한부모가정과 같은 취약계층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십시일반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이 있기에 분명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긴급 생계비는 정말 단비와 같은 지원이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어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가장에게는 다시 생활을 정비할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당장 너무 힘들어 모든 것을 놓고 있었던 가정에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양육과 생계를 해야 하는 한부모가정은 더욱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린이집, 학교가 휴원하여 집에서 아이들의 학습도 함께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한부모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을 통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힘겨운 시기지만 서로 나누고 배려하며 잘 극복했으면 합니다. 같이가치를 통해서 모인 후원금 23,806,554원과 글로벌쉐어에서 자부담금 1,193,446원을 추가하여 총 25,000,000원(50가정, 50만 원씩) 전액을 순수 한부모가정의 긴급생계비로 지원하였습니다. 지속해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