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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중 4일 이상 아침밥을 먹지 않은 아동은 10명중 1명으로 나타나....

아동기 건강권 보장을 위해 천안의 아동·청소년 관심자들이 모여 결성한 아동건강네트워크에서 2013년 한 초등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조식 유무를 조사한 결과 아침식사를 일주일 중 4일 이상 결식하는 아동은 9.7%로 10명 중 1명이 전혀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식사를 거르게 된 이유는 1순위는 아침식사를 챙겨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동건강네트워크 아동건강실태조사. 2013) 따라서 2014년부터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 맞벌이 가정 및 조손세대 가정등 기타 경제적, 가정의 기능적 문제로 인해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지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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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이들의 아침밥이 놀라운 건강의 변화를 경험하였습니다.

▷ 초등 1학년 A(남): 아침밥을 먹기 전에는 식탐이 강해 또래 아동보다 많이 먹으며, 양을 조절하지 못해 과식하여 구토하거나 음식물이 목에 걸린 적이 있다. 아침밥을 먹게 되면서, 적당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려는 노력과 식사에 대한 여유로움이 생겼다. ▷ 중등 3학년 B(여): 맞벌이가정으로 아침을 먹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폭식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과체중이었으나 아침밥을 먹게 되면서, 식습관이 개선되고 정상체중을 유지하게 되었다. ▷ 중등 3학년 C(여): 항상 배가 고파서 먹을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친구들이 군것질을 하면 항상 먹고 싶어 하였다. 아침밥을 먹게 된 후로는 친구들이 군것질을 해도 관심이 가거나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또한 소화불량과 만성변비였는데, 장운동이 활발해져 소화가 잘 되어 만성변비가 사라졌다. 또한 어지러움이 점차 없어졌으며, 키가 4cm 성장하였다.

야호!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아침밥 한끼 선물할수 있습니다.

공간만 있다면~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환경의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꼭 먹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침밥을 먹일 공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야호!! 드디어 천안**초등학교 앞 태권도 학원에서 아침밥을 먹일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곳이 나타났고, 아침밥을 먹일수 있도록 일손을 돕겠다는 분들도 나타났습니다. 성장기에 아침밥이 필수여야 하는 초등학생들~ 특히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대상(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초등학생에게 아침밥을 지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밥상, 수저, 밥그릇, 접시등이 필요합니다. 어른들의 아침밥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성장기 아이들의 아침밥은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저소득, 방임등의 이유로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아침밥 한끼를 먹일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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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