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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1,603명이
500,400원을 모았어요.
가정폭력의 아픔, 더 이상 제 것이 아니에요!
"엄마를 때리는 아빠, 엄마에게 욕하는 아빠 나는 중간에서 어쩔 줄을 몰랐어요. 다 나 때문인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내 잘못이 아니었대요. 참 다행이에요." 엄마와 아빠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몰라서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는 거래요. 아빠도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폭력은 잘못된 것이라는 걸요. 심리극으로 배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우리 가족 모두 배웠으면 좋겠어요!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2020년 5월 27일에 아동심리극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 모금 계획에서는 가정폭력으로 본 시설에 입소 또는 퇴소한 아동에게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거나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소중한 후원금이 더 많은 아동들에게 사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입퇴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아동들은 심리극을 통해 그동안 내재되어있던 분노감, 우울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표출함으로써,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웠고, 같은 상처를 가진 아동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본 프로그램의 강사비로 지출되었으며, 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식비 및 간식비, 기타 운영비는 본 시설에서 자부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